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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1. 서론 6
가. 연구목적 6
나. 연구방법 8
2. 이론적 배경 10
가. 공간과 장소 10
나. 장소애(Topophilia) 와 장소의 진정성(authenticity) 12
다. 장소상실 : 무장소성(placeless) 과 비장소(non-place) 15
3. 도시화와 경험의 단절 19
가. 경관의 변화 : 경관의 획일화 19
나. 경험의 단절 : 정체성의 상실 25
4. 〈수성십경〉 작품분석 34
가. 〈수성십경〉의 실존적 장소성 : 외부 34
나. 〈수성십경〉의 실존적 장소성 : 내부 40
5. 결론 46
작품도판 49
참고문헌 54
국문초록 57
Abstract 59
도 1. 경관 복원중인 수성동(水聲洞)의 무장소성 16
도 2. 겸재 정선, 장동팔경첩중 수성동 1751년 경, 간송미술관소장 16
도 3. 비장소의 예. 파주 첼시아울렛. 17
도 4. 주거의 공동화. 모래네 뉴타운. 20
도 5. 김현철 내각수반 마포아파트 준공식시찰, 국가기록원, 1962 23
도 6. 북한산 능선에서 바라본 도심 26
도 7. 도심에서 바라 본 인왕산과 북악산 26
도 8. 한강르네상스 사업 후의 여의도 생태공원 30
도 9. 2011 여름 철거되는 동부이촌동 렉스아파트. 32
도 10. 처음 만난 옥인시민아파트 35
도 11. 옥인시민아파트 옥상에서 본 인왕산 치마바위 36
도 12. 최북, 수하관폭도, 국립광주박물관 소장 38
도 13. 2011 장마의 옥인 계곡 상류 38
도 14. 철거중인 옥인시민아파트 내부 40
도 15. 작품도판 〈4-202〉 41
도 16. 작품도판 〈4-301〉 43
도 17. 작품도판 〈3-503〉 44
본 논문은 오늘날 현대사회에 나타난 '장소애(場所愛)'와 '장소상실(Placelessness)'을 본인의 작품 〈水聲十景(수성십경) / 부제: In between times〉연작의 작업과정과 작품을 통해서 고찰하는 논문이다. 〈수성십경〉연작은 2009년 여름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철거가 진행되는 옥인시민아파트에 대한 객관적 기록이라기보다 급변하는 도시에서 개발로 인한 장소상실을 경험한 본인에게 무의지적으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던 장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은 '장소애(Topophilia)'를 기록한 것이다. 따라서 논문에서는 장소를 연구하는 인문지리학적(Anthropogeography)인 측면에서 '장소(Place)'와 장소에서 파생된 주요개념을 살펴본 후 도시화로 인한 장소상실이 개인의 정체성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계해 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분석에서 객관적 틀을 유지하는 에세이의 형식으로 〈수성십경〉의 실존적 장소성을 분석하고 오늘날 장소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본격적인 작품분석에 앞서 2장에서는 지리학에서 공간(Space)과 장소(Place)를 어떻게 구분하고 정의하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하이데거의 철학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현상학적 지리학자 이-푸 투안이 정립한 '장소애(Topophilia)'와 에드워드 렐프가 정립한 '무장소(Placeless)'의 개념을 통해 오늘날 현대인들이 장소를 경험하는 현상을 분석해 본다. 개인의 경험 수준에서는 어떤 장소에서도 주체의 경험, 의도, 상황에 따라 장소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이-푸 투안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두 명의 인문지리학자는 현상학에 토대한 장소감 연구를 공통의 연구주제로 삼고 있지만 접근 방법이 다르다. 에드워드 렐프는 현대 세계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는 장소감은 '장소혐오(Topophobia)'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장에서는 그 차이와 핵심가치를 비교해본다.
이어 3장에서는 앞서 탐구한 이론적 틀로써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도시화 인한 장소의 '무장소화'를 살펴본다. 그런 차원에서 개발을 통한 장소형성과 상실이 반복되는 근본이자 도시경관 변화의 주범인 아파트의 사회 문화적 맥락을 선행 연구한다. 에드워드 렐프는 '무장소화'의 단계 중 가장 치명적인 단계를 주거 터전의 상실로 언급했다. 비단 이것은 지리학적인 의미의 장소상실일 뿐 아니라 정체성을 상실한 불안정한 현대인의 정서적 결핍을 야기한다. 이것이 렐프가 제기한 핵심적 문제의식이다. 이런 현상을 실존적으로 경험한 이미지 비평가 이영준과 미술 비평가 김진송의 경험담을 통해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경관의 변화와 무장소화가 개인의 경험을 단절함으로서 정체성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마지막 4장에서는 앞서 살펴본 인문지리학의 핵심 창으로 작품 속 실존 장소인 '옥인시민아파트'의 철거현장의 실존적 장소성을 외부와 내부로 나누어 설명하고, 그곳에 대한 '장소애'의 형성과정과 철거로 인해 장소가 상실되는 과정을 주관적 해석을 곁들인 경험적 시점에서 서술한다. 끝으로 〈수성십경〉연작을 통해 남겨진 대리적 장소를 통해 오늘날 장소상실의 시대에서 사진 속의 장소의 의미와 가치를 고찰한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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