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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I. 서론 13

1. 연구 목적과 의의 13

2. 연구범위와 방법 19

II. 산수화 시방식(視方式)의 전통 22

1. 산수화 시방식의 사상적 연원 22

2. 전통 산수화의 시방식 28

1) 경물(景物)의 조감(鳥瞰)과 투시법(透視法) 28

(1) 산점투시(散點透視) 33

(2) 보보간(步步看) 47

(3) 면면관(面面觀) 50

2) 공간의 조망(眺望)과 삼원법(三遠法) 55

(1) 조망(眺望)과 원망(遠望) 55

(2) 삼원법(三遠法) 62

III. 조선후기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시방식 75

1. 진경산수화와 자생적 시방식[내용누락;p.64-66] 75

2. 진경산수화에 나타난 공간투시(空間透視)와 시방식 83

1) 진경산수화의 공간과 투시 83

2) 다원적(多元的) 조망(眺望)의 시방식 85

3) 다시점(多視點) 투시의 시방식 100

IV. 조선말기 남종산수화(南宗山水畵)의 시방식 110

1. 남종산수화의 복고적 시방식 110

1) 관념적 시방식의 등장 111

2) 청대(淸代) 사왕오운(四王吳운) 화풍의 영향 119

2. 과도기의 시방식 124

V. 근대 사경산수화(寫景山水畵)의 시방식 131

1. 사경산수화와 근대적 풍경화 131

1) 사경산수화의 시방식 131

2) 전원주의 풍경화의 시방식 137

2. 사경산수화의 투시와 시방식 146

1) 서구적 투시법과 한국적 변용 146

2) 사경산수화의 시방식 사례와 특징 153

(1) 청전 이상범(靑田 李象範) : 평원(平遠)을 조망하는 인상주의적(印象主義的) 시방식 153

(2) 소정 변관식 (小亨 卞寬植) : 부감시(佈瞰視)와 앙시(仰視)에 의한 표현주의적(表現主義的) 시방식 159

(3) 심산 노수현(泌山 盧壽鉉) : 관념적(觀念的) 시방식의 회귀(回歸)를 통한 이상화(理想化)된 산수화 165

(4) 묵로 이용우(墨鷺 李用雨) -전통적(傳統的) 시방식의 현대적 재해석 170

VI. 결론 174

참고문헌 180

도판 185

Abstract 234

초록 239

저자약력 243

논문 및 저서 243

그림목차

(그림 1) 전.고개지, 〈낙신부도〉 권, 비단에 채색, 27x572.8cm, 베이징 고궁 박물관-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삼각형 구도와 공간과의 관계 185

(그림 2) 전.고개지, 〈여사잠도〉 권, 비단에 채색, 24.8x348.2cm, 런던대영박물관 185

(그림 3) 황공망 〈부춘산거도〉 종이에 수묵, 636.9x3cm, 교토양족원 186

(그림 4) 왕 몽 〈추산초당도〉, 비단에 담채 186

(그림 5) 오 진 〈추산비폭도〉 비단에 담채 186

(그림 6) 왕 휘 〈천암만학도〉 비단에 담채 187

(그림 7) 범 관 〈계산행려도〉, 비단에 담채, 103.3x206.3cm, 대만고궁박물관 187

(그림 7-1) 시방식이 적용된 도식 187

(그림 7-2, 7-3) 〈계산행려도〉 부분도 188

(그림 8) 곽 희 〈조춘도〉 비단에 수묵담채, 158.3x108.1cm, 대만고궁박물관, 1072 188

(그림 8-4) 삼원법 도식 188

(그림 8-1, 8-2, 8-3) 곽 희 〈조춘도 부분〉 189

(그림 9-1) 장택단 〈청명상하도〉 부분도 190

(그림 9-2) 장택단 〈청명상하도〉 전체, 비단에 수묵담채, 상해박물관 190

(그림 10-1) 왕희맹 〈천리강산도〉 부분도 191

(그림 10-2) 왕희맹 〈천리강산도〉 전체 비단에 채색, 51.5x1188cm, 베이징 고궁박물관 191

(그림 11) 오 위 〈장강만리도〉 비단에 채색 191

(그림 12) 안 견 〈몽유도원도〉 비단에 담채, 38.6x106.2cm, 일본천리대 도서관, 1447 192

(그림 13-1) 정 선 〈인왕제색도〉 종이에 담채, 79x138cm, 삼성미술관, 1751 192

(그림 13-2) 정 선 〈인왕제색도〉 시방식 도식 193

(그림 14) 정 선 〈금강전도〉 종이에 담채, 59.0x130.7cm, 호암미술관, 1734 193

(그림 15) 동 원 〈동천산당도〉 비단에 담채, 121.2x183.2cm, 교토 양족원 194

(그림 15-1) 시방식이 적용된 도식 194

(그림 16) 이 성 〈한림평야도〉 비단에 담채, 69.2x137.8cm 195

(그림 16-1) 시방식이 적용된 도식 195

(그림 17) 곽 희 〈한림도〉 195

(그림 18) 곽 희 〈설산행려도〉 195

(그림 19) 곽 희〈설경산수도〉 196

(그림 20) 곽 희〈굴석평원도〉 196

(그림 21) 정 선 〈장안사도〉 비단에 담채, 42.8x56cm, 간송미술관, 1711 196

(그림 22) 정 선 〈구룡연도〉, 비단에 담채, 25x19.2cm, 개인소장, 1747 196

(그림 23) 정 선 〈삼부연도〉 비단에 채색, 31.4x24.2cm, 간송미술관, 1742 197

(그림 24) 삼부연 실경사진 197

(그림 25) 정 선 〈금강내산총도〉 비단에 담채, 37.5x35.9cm 국립중앙박물관, 1711 197

(그림 26) 정 선 〈금강내산총도〉 비단에 담채, 49.5x32.5cm, 1747 197

(그림 27) 정 선 〈금강내산도〉 비단에 담채, 33.6x28.2cm 198

(그림 28) 정 선 〈풍악내산총람도〉 비단에 채색, 100.8x73.8cm, 간송미술관 198

(그림 29) 정 선 〈단발령망금강산도〉, 비단에 담채, 39x34.3cm, 신묘년풍악도첩, 국립중앙박물관 198

(그림 30) 정 선 〈금강전도〉 음양(陰陽)원리 예 199

(그림 31) 정 선 〈단발령망금강산도〉 비단에 담채, 22.4x31.3cm, 해악전신첩, 간송미술관 소장 199

(그림 32) 정 선 〈문암관일출도〉 비단에 담채, 22.5x32cm, 간송미술관, 1712 200

(그림 33) 정 선 〈백천교도〉 비단에 담채, 36x37.4cm, 국립중앙박물관, 1711 200

(그림 34) 정 선 〈통천문암도〉 종이에 담채, 131.8x53cm, 간송미술관 200

(그림 35) 정 선 〈해산정도〉 비단에 담채, 25.4x33.5cm, 간송미술관, 1712 200

(그림 36) 정 선 〈만폭동도〉 비단에 담채, 24.9x32cm, 간송미술관, 1712 201

(그림 37) 정 선 〈시중대도〉 비단에 담채, 24.8x32cm, 국립중앙박물관, 1712 201

(그림 38) 정 선 〈박연폭도〉 종이에 수묵, 52x119.1cm, 개인소장 202

(그림 39) 〈박연폭도〉-남성성 상징 202

(그림 40) 〈박연폭도〉-여성성 상징 202

(그림 41) 박연폭포 실경사진 203

(그림 42) 정 선 〈선면금강내산도〉 종이에 담채, 28.2x90.7cm 203

(그림 43) 강세황. 송도기행첩 중 〈영통동구도〉 종이에 수묵담채, 32.8x53.4cm 203

(그림 44) 강희언. 〈인왕산도〉 종이에 채색, 42.6x24.6cm, 개인소장 204

(그림 45) 정수영. 해산첩 중 〈금강전도〉 국립중앙박물관, 1799 204

(그림 46) 정수영. 해산첩중 〈천일대에서 바라본 금강산〉, 1799 204

(그림 47) 정수영. 해산첩 중 〈옹천원조도〉, 1799 205

(그림 48) 김홍도. 금강사군첩 중 오권 〈효운동〉 비단에 담채, 30.4x43.7cm, 205

(그림 49) 김홍도. 금강사군첩 중 오권 〈선담〉비단에 담채, 30.4x43.7cm 개인소장 205

(그림 50) 김홍도. 금강사군첩중 오권 〈맥판〉 비단에 담채, 30.4x43.7cm 205

(그림 51) 조석진 〈선면산수〉 종이에 담채, 50x30.5cm, 1894 206

(그림 52) 조석진 〈선면산수〉 종이에 담채, 20.5x65.5cm, 1898 206

(그림 53) 조석진 〈운산서식〉 비단에 담채, 110.7x38.5cm, 206

(그림 54) 조석진 〈고사산수〉 비단에 담채, 130x48cm 206

(그림 55) 안중식 〈산수-좌(추경), 우(하경)〉 비단에 담채, 각폭 129x35cm. 207

(그림 56) 장승업 〈누각산수도〉 비단에 담채, 143.5x35cm, 호암미술관 207

(그림 57) 왕 몽 〈곡구춘경도〉 종이에 담채, 124.9x37.2cm 원대-좌 207

(그림 58) 안중식 〈성재수간〉 비단에 담채, 140.5x52.8cm, 간송미술관, 1911-중 207

(그림 59) 안중식 〈성재수간〉 종이에 담채, 24x36cm.-우 207

(그림 60) 안중식 〈도원문진도〉 비단에 담채, 164.4x 170.4cm, 호암미술관, 1913 208

(그림 61) 안중식 〈풍림정거도〉 비단에 채색, 164.4x170.4cm, 삼성미술관, 1913 208

(그림 62) 조석진 〈산수도〉 비단에 채색, 127x63cm. 208

(그림 63) 왕시민 〈남산도〉 청대, 종이에 담채, 192.7x98.5cm 208

(그림 64) 왕시민 〈방대치산수도〉 종이에 담채, 115x72.5cm 청대 209

(그림 65) 안중식〈춘경산수〉 비단에 담채, 103.5x47.5cm, 국립현대미술관, 1909 209

(그림 66) 안중식 〈춘경산수〉 비단에 담채, 156x53cm, 1909 209

(그림 67) 왕시민 〈방왕유강산설제도〉 종이에 담채, 133.7x60cm. 209

(그림 68) 왕 감 〈추산도〉 비단에 담채, 111.1x48.3cm, 대북고궁박물관, 1639 210

(그림 69) 조석진 〈산고수장〉 비단에 담채, 135x52cm. 210

(그림 70) 오 력 〈천성송색도〉 64.6x38cm. 210

(그림 71) 조석진 〈석왕사〉 비단에 담채, 13.7x46cm, 간송미술관. 210

(그림 72) 안중식 〈탑원도소회지도〉 종이에 담채, 33.4x34.5cm, 간송미술관, 1912 211

(그림 73) 안중식 〈진주촉석루〉 비단에 담채, 92.5x42cm, 1913 211

(그림 74) 안중식 〈영광풍경〉 천에 수묵담채, 170x473cm, 1915 212

(그림 75) 안중식 〈백악춘효〉 비단에 담채, 192cmx50cm, 국립중앙박물관, 1915(좌-여름작, 우-가을작) 212

(그림 76) 안중식 〈금강산명경대〉 종이에 담채, 128.5x30.5cm, 1918 213

(그림 77) 정학수 〈완경음시〉 제 1회 조선미전, 1922 213

(그림 78) 정학수 〈하일산장〉 제 2회 조선미전, 1923 213

(그림 79) 허백련 〈계산정취〉 제 3회 조선미전, 1924 214

(그림 80) 조정규 〈호산청하〉 제 18회 조선미전, 1939 214

(그림 81) 허백련 〈호산청하〉 제 5회 조선미전, 1926 214

(그림 82) 변관식 〈귀가〉 제 2회 조선미전, 1923 215

(그림 83) 이상범 〈모연〉 제 2회 조선미전, 1923 215

(그림 84) 노수현 〈귀초〉 제 2회 조선미전, 1923 215

(그림 85) 변관식 〈수유정〉 비단에 담채, 178x134cm 215

(그림 86) 이상범 〈추강귀어〉 제 1회 조선미전, 1922 216

(그림 87) 이상범 〈추산소사〉 제 3회 조선미전, 1924 216

(그림 88) 코모리 텐라이(小森天賴) 〈금강이제〉 제 1회 조선미전, 1922 216

(그림 89) 야마모토 바이카이(山本梅涯)의 〈內金剛の斜陽〉 제 1회 조선미전, 1922 217

(그림 90) 허 건 〈시우적청〉 제 17회 조선미전, 1938 217

(그림 91) 변관식 〈촉산행려도〉 제 1회 조선미전, 1922 218

(그림 92) 변관식 〈전촉화구〉 제 1회 조선미전, 1922 218

(그림 93) 변관식 〈가을〉 제 3회 조선미전, 1924 219

(그림 94) 노수현 〈산촌귀목〉 제 3회 조선미전, 1924 219

(그림 95) 노수현 〈고사영춘〉 제 5회 조선미전, 1926 219

(그림 96) 우노이츠운 〈조령관문(조령관목)(鳥嶺關門)〉 제 1회 조선미전. 1922 220

(그림 97) 이응노 〈소추〉 제 18회 조선미전, 1939 220

(그림 98) 이용우 〈산가〉 제 18회 조선미전, 1939 220

(그림 99) 이상범 〈귀초〉 제 11회 조선미전, 1932 221

(그림 100) 이상범 〈수토〉 제 12회 조선미전, 1933 221

(그림 101) 정용희 〈산수〉 제 13회 조선미전, 1934 221

(그림 102) 배 렴 〈원야〉 제 13회 조선미전, 1934 221

(그림 103) 허 림 〈전가〉 제 13회 조선미전, 1934 221

(그림 104) 허 림 〈비온 뒤〉 제 18회 조선미전, 1939 222

(그림 105) 카토 죠고 〈초 여름의 저녁〉 제 1회 조선미전, 1922 222

(그림 106) 시마다 시몬 〈저문 해〉 제 1회 조선미전, 1922 222

(그림 107) 카타야마 탄 〈해질녘 언덕〉 제 6회 조선미전, 1927 222

(그림 108) 카타야마 탄 〈마포풍경〉 제 19회 조선미전, 1940 222

(그림 109) 카토 쇼린 〈겨울풍경〉 제 6회 조선미전, 1927 223

(그림 110) 나가타 히사지로 〈관사의 겨울〉 제 7회 조선미전, 1928 223

(그림 111) 에쿠치 키이시로 〈이른 아침의 봄〉 제 13회 조선미전, 1934 223

(그림 112) 이응노 〈동도하안〉 제 17회 조선미전, 1938 223

(그림 113) 홍온희 〈풍경〉 제 19회 조선미전, 1940 223

(그림 114) 이상범 〈모운〉 종이에 수묵담채, 145.5x252cm, 1946 224

(그림 115) 이용우 〈실제〉 제 2회 조선미전, 1923 224

(그림 116) 이용우 〈제 7작품〉 제 7회 조선미전, 1928 224

(그림 117) 노수현 〈신록(新錄)〉 1920년대, 203x312cm, 고려대박물관. 224

(그림 118) 변관식 〈계정추림〉 비단에 수묵담채. 137x50cm, 1923 225

(그림 119) 이상범 〈촌로〉 제 10회 조선미전, 1931 225

(그림 120) 이상범 〈한교〉 제 10회 조선미전, 1931 225

(그림 121) 이상범 〈초동〉 153x185cm, 제 5회 조선미전, 1926 226

(그림 122) 이상범 〈유경〉 종이에 수묵담채, 77x344cm, 1960 226

(그림 123) 이상범 〈설경〉 종이에 수묵담채, 223x136.7cm, 1960 226

(그림 124) 이상범 〈모아한연〉 제 3회 조선미전, 1924 227

(그림 125) 이상범 〈부창부수〉 종이에 수묵담채, 34.5x92.5cm, 1959 227

(그림 126) 이상범 〈춘강어락〉 종이에 수묵담채, 40.3x150.3cm, 1954 227

(그림 127) 이상범 〈설촌〉 종이에 수묵담채, 50x260cm, 1960년대 초, 228

(그림 128) 이상범 〈설촌〉 종이에 담채, 69x182cm, 1964 228

(그림 129) 변관식 〈호반풍일〉 종이에 수묵담채, 88x181cm, 1961 228

(그림 130) 변관식 〈산수〉 종이에 수묵담채, 128x32cm, 1942 229

(그림 131) 변관식 〈강촌유거〉 종이에 수묵담채. 135x354cm, 삼성미술관, 1939 229

(그림 132) 변관식 〈외금강삼선암추색〉 150x117cm, 1959 230

(그림 133) 변관식 〈농가의 만추〉 종이에 수묵담채, 116x264cm, 국립현대미술관, 1957 230

(그림 134) 변관식 〈내금강진주담〉 263x121cm, 삼성미술관, 1960 230

(그림 135) 변관식 〈단발령〉 5종이에 수묵담채. 55x100cm, 1975 231

(그림 136) 변관식 〈송림〉 종이에 수묵담채. 45x100cm, 1975 231

(그림 137) 노수현 〈일난〉, 제 4회 조선미전, 1925 231

(그림 138) 노수현 〈유곡〉 종이담채, 162x123cm 231

(그림 139) 노수현 〈강산추색〉 종이담채, 44.5x142cm, 1950 232

(그림 140) 노수현 〈용소〉 종이담채, 129x67cm, 1964 232

(그림 141) 노수현 〈산수〉 종이담채, 60x120cm, 호암미술관, 1970년대 232

(그림 142) 노수현 〈무릉도원〉 8폭병풍, 1968 232

(그림 143) 이용우 〈시골풍경〉 종이에 채색, 120x115.5cm, 1940 233

(그림 144) 이용우 〈백두성봉〉 종이담채, 31x50.5cm 233

(그림 145) 이용우 〈백두산천지(白頭山天地)〉 종이담채, 115x147cm 233

초록보기

본 논문은 조선 후기 이후의 산수화가 근대시기까지 변화해 온 과정을 "시방식(視方式)"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특히 전통산수 화가들의 자연관과 경물(景物)의 관조방식(觀照方式)에 의해 나타난 시방식이 전통 산수화의 표현 양식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형 개념임을 전제로 하여 중국과 한국 산수화의 시방식이 지닌 특징과 그것이 드러난 작품을 중심으로 검토하여 고찰하였다.

본 논문에서의 시방식이란 화가가 자연대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산수화의 시방식은 고대 중국에서부터 시대에 따라 각기 다른 층을 이루며 전개되어 왔다. 또한 시방식은 화가가 주체가 되어 자연을 바라보며 체험하고, 이를 형상화하기 위해 그 요체를 파악해 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이었다. 따라서 그림의 감상자는 화가의 시방식을 통해 그림으로 그려진 산수의 경관을 보게 되며, 그런 의미에서 시방식은 화가에 의해 경영되는 조형 요소이자 또한 동양의 전통 산수화가 현대의 풍경화와 다른 근본적 특징이기도 하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II장에서는, 동양적 시방식의 배경이 된 사상적 연원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산수화에 나타난 공간 인식체계가 어떠한 시방식으로 전개되었는지를 연구하였다. 이는 산수화의 시방식이 수동적 시각 작용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산수화의 태동과 발전을 함께 해온 사상적 연원과 영향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다음으로 산수화에서 전통적 시방식의 공간 인식체계와 시방식의 대표적인 사례인 "산점투시(散點透視)"의 개념과 작품을 통하여 투시법이 적용된 예를 살펴보았다. 또한 산수에 대한 관조방법을 "원(遠)"으로 설명하고, 동양 최초의 원근법을 이론적으로 제시한 곽희의 "삼원법(三遠法)"에 대하여 논하였다. 삼원법은 서양화에는 없는 시각체계로 동양 특유의 조형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법(遠法)"이란 단순히 원근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동양화 내지 동양인의 시각에 의한 대상 인식 방법에 근간을 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다음 III장에서는, 한국적 화풍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조선후기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를 중심으로 진경산수화에 나타난 투시와 공간 활용의 조형적 시방식을 고찰하였다. 진경산수화는 실재하는 자연경치를 이차원의 평면에 재현함으로써 현장감과 사실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하고자 한 결과이다. 따라서, 그 대상 경치가 점유하고 있는 일정한 공간을 화면에 구조적으로 체계화해야 하는 문제가 중요한 조형적 요소로 부각되었다. 그러므로 진경산수화의 시방식에는 동양회화의 전통적인 투시와 공간개념이 함축되어 있으면서도 실경을 대면한 화가의 독자적인 시방식도 어느 정도 반영되었던 예를 볼 수 있었다.

한국적인 화풍을 크게 발전시켰던 진경산수화는 실경을 사실 그대로 묘사하려 했다는 점에서 근대 지향적인 의식을 지니면서 조선 후기의 회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러나 조선 후기를 지나 조선 말기에 이르면 추사 김정희와 그를 추종하던 화가들에 의해 남종문인화가 다시 유행을 이루게 된다. 때문에 조선 후기의 진경산수화는 급격히 쇠퇴하게 되고, 다시 남종산수화를 중심으로 한 복고주의 화풍에 의한 시방식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어서 IV장에서는, 남종산수화가 지향한 산수화의 관념화는 조선 후기의 진경산수화와 근대 사경산수화의 중간에 위치한 양식으로서 과도기적 시방식의 특성을 보인 점을 주목하고자 하였다.

끝으로 V장에서는, 근대 이후 새로운 시방식에 의해 형성된 사경산수화의 양식을 연구함으로써 한국 산수화가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왔는지를 조감하였다.

근대의 시작인 1910년 전후의 한국화단은 전통적인 보수성이 강한 사회체제 내에서 새로운 서구문물의 유입과 일본에 의한 문화적인 영향으로 인하여 작품 경향면에서도 많은 변화과정을 보이며 성장해 왔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양한 시방식의 변화를 거치며 발전해 온 산수화가 한국 회화사상 가장 많은 변화의 시기를 겪은 조선 후기와 말기를 거쳐 근대기에 접어들면서 어떻게 이전의 전통적인 시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화풍을 형성하며 정착해 왔는지 그 과정을 고찰한 것이다.

본 논문의 의의는, 시대를 거듭하면서 변화된 한국 산수화의 시방식은 동양의 산수화에서 서양의 풍경화에로의 이행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시대의 변천에 부응하는 한 시대 양식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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