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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韓国語要旨 5

Ⅰ. 序論 7

1. 硏究動機と目的 7

2. 硏究対象及び方法 10

3. 先行硏究 10

Ⅱ. 本論 13

1. ステレオタイプと役割語 13

1-1. ステレオタイプの硏究 14

1-2. 「現実」 対 「仮想現実」 15

1-3. 文化·メディアとステレオタイプ 17

2. 作品及び登場人物 18

2-1. 『カクテル·パ―ティ―』 (大城立祐) 18

2-2. 『人類館』 (知念正真) 24

2-3. 『奥間巡査』 (池宮城積宝) 25

2-4. 『オキナワの少年』 (東峰夫) 25

3. 登場人物の言語 39

4. 登場人物と沖縄キャラクタ― 45

Ⅲ. 結論 49

参考文献 53

要旨 55

초록보기

일본열도에서 오키나와 지역은 일본 제국주의 역사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주변 아시아지역으로 세력을 팽창하고, 영토의 영유와 식민지 지배를 확대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오키나와 문학이 지역 문학으로서의 기반 형성에 대해 중심적인 역할을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단행본으로는 오카모토 게이토쿠(岡本恵徳)의 『沖縄文学選』 (2003년)에 발표된 작품, 그리고 구보타 준(久保田淳)외 『岩波講座日本文学史第15巻-琉球文学·沖縄文学』 (1996년)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오키나와 근대소설의 출발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등장하는 오키나와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였다.

오키나와에서 근대문학 출발이 일본 본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어진 이유는 첫 번째로, 일본 본토에 비해 근대화가 늦었다는 것이다. 오키나와는 1900년대에 들어 본격적인 근대화가 시작되었고, 문학에서도 근대문학이 시작된 시기는 1900년대 이후이다. 두 번째로는 언어 문제이다. 오키나와인 중에서 공통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의 지식인으로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문학 활동에서도 그 영향을 받았다. 세 번째는 문학적 기반으로서 작품을 발표할 전문적인 문예잡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문학사적 측면에서 보면 오키나와는 근대문학의 출발 자체가 일본 본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었다. 또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전쟁과 27년간의 미군 통치라는 역사가 오키나와 문학에 있어서 안정적인 문학작품 산출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했음에 틀림없다.

오키나와 소설은 오키나와 및 오키나와인에 대한 차별문제, 제2차 세계대전을 둘러싼 역사문제, 미군과 미군기지 문제,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한 풍속적 문제 등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오키나와 반환 문제가 현실화되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아메리카와 일본 그리고 오키나와를 상대화 하려는 시도가 보이며, 역사인식 및 마이너리티에 대한 시각에도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하지만, 오키나와인을 그린 작품은 그 수가 많지 않아 주제별로 분류하여 분석하는 작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오키나와 작가가 쓴 작품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오키나와 문학에서 오키나와인의 존재 그 자체를 중심 테마로 다룬 작품은 물론, 오키나와인에 대한 언급 정도로 그친 작품조차 수량적으로 보면 매우 적다. 각 작품에 대해서는 그 내용과 오키나와인에 대한 표현을 고찰하는데 그쳤지만, 각 시기별로 오키나와 문학에서의 인식 과정과 아이덴티티 모색 과정, 그리고 역사인식에서의 변화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키나와의 지정학적 위치가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직접적으로 깊은 관련이 있으며, 오키나와 문학은 역사적으로 각각의 시대상황 속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개인적인 존재 그 자체가 당시의 정치상황과 무관하지 않았던 것이 오키나와 문학 안에서는 오키나와어 표현으로 그 인물의 역할이 역할어를 통해 잘 표현되고 있다. 공통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면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오키나와 문학은 문학에만 그치지 않고 역사·문화·종교·아이덴티티, 오키나와 인식에 크게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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