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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I. 서론 8

1. 연구의 목적과 의의 8

2. 연구의 이론적 배경 12

3. 연구의 방법과 구성 16

II. 명리학의 기본이론 18

1. 강약왕쇠론 18

1) 강약과 왕상휴수사 18

2) 왕쇠와 십이운기론 21

3) 통근과 지장간 24

4) 왕상휴수사와 십이운기의 비교 25

2. 길신흉신론 31

1) 길신과 흉신 31

2) 순용과 역용 34

3. 재관인중시론 37

1) 명리학 고전의 관점 37

2) 고전격국의 관점 39

3) 사주간명의 관점 42

4) 시대적 상황 45

III. 월지중심의 간명법 48

1. 월지의 명리학적 위상 48

1) 월지의 개념과 의의 48

2) 월지의 위상적 의의 51

2. 격국의 특성과 취격법 67

1) 일간과 월지 67

2) 격국의 특성 69

3) 취격의 방법 77

4) 일간간명법과 월지간명법의 비교 79

3. 상신의 명리학적 위상 82

1) 상신의 정의 82

2) 상신의 위상적 의의 88

3) 고전의 상신과 비교 90

4) 고전의 병약용신과 비교 95

4. 사례연구 98

1) 월지의 위상 98

2) 상신의 위상 101

IV. 월지중심의 격국운용 104

1. 내격의 운용 104

1) 내격운용의 특성 104

2) 식신격과 상관격 114

3) 정재격과 편재격 123

4) 정관격과 편관격 133

5) 정인격과 편인격 147

2. 외격의 운용 157

1) 기명종격 157

2) 종화격 193

3. 사례연구 211

1) 이승만 대통령 211

2) 노무현 대통령 224

V. 결론 237

1. 종합적 논의 237

2. 전망과 제언 244

참고문헌 247

ABSTRACT 252

국문초록 258

표목차

〈표I-1〉 중국의 명리학사 요약 13

〈표II-1〉 오행의 휴왕- 장로생수사 19

〈표II-2〉 오행의 사시용사- 왕상휴수사 20

〈표II-3〉 십천간의 생왕사절역정- 십이운기 21

〈표II-4〉 월률분야장간 용사심천표- 지장간 24

〈표III-1〉 사주에서 근묘화실과 육친궁 52

〈표III-2〉 명리학의 발전 58

〈표III-3〉 일간간명법과 월지간명법의 비교 81

〈표III-4〉 길신격에 관한 심효첨의 상신론 92

〈표III-5〉 흉신격에 관한 심효첨의 상신론 94

〈표IV-1〉 내격의 용칙일람 105

〈표IV-2〉 비겁으로 구성된 명조의 예 176

〈표IV-3〉 화격이 성격되기 위한 기본 조건 194

초록보기

 명리학(命理學)은 생년월일시(生年月日時)를 각각 간지화(干支化)하여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여덟 자(字)를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으로 구분해서 그 사람의 명(命)의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이런 명리학은 고법(古法)과 신법(新法)으로 나누어지고, 신법의 명리학 일명 자평학(子平學)은 일간(日干)을 위주(爲主)로 하여 간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평학(子平學)은 현재까지는 일간을 중심으로 하여 간명해 왔는데, 이것을 일반적으로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이라고 말한다. 자평명리학은 자기 자신, 즉 개인의 행불행(幸不幸)·길흉(吉凶)·화복(禍福)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데 현대사회로 발전되어 오면서 사회활동무대가 다양해짐에 따라 사고의 중심이 개인의 행불행보다는 사회생활, 즉 사회적인 지위(地位)·귀천(貴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기존의 자평명리학으로부터 사회활동무대와 사회적 지위·귀천을 나타내는 월지(月支)를 중심으로 간명하는 이른바 '월지간명법(月支看命法)'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것이 본 연구의 취지이다.

기존의 자평명리학은 오로지 일간(日干)에게 필요한 용신(用神/有用之神)을 중시하면서도 용신(유용지신)이 인생의 모든 길흉(吉凶),성패(成敗)를 완벽하게 주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유용지신을 결정함에 있어서도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본 연구의 월지간명법은 격국을 중시함과 함께 기존의 상신(相神)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함으로써 격국과 상신을 취하는 방법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정립하였다. 이리하여 상기와 같은 자평명리학의 문제점들을 극복하는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하고 자평학(子平學)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데 일조(一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월지간명법에 관련된 기본이론과 아울러 월지와 상신의 위상에 관하여 살펴봄으로써 월지와 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월지중심의 간명법과 격국운용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고전명조(古典命造)들의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의 실제 인물들의 사례에 적용해 봄으로써 월지간명법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월지의 명리학적 위상을 살펴보면, 첫째 월지는 묘(싹)로서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가는 청년기에 해당되고, 둘째 월지는 명주(命主)와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형제궁에 해당된다. 셋째, 월지는 사주팔자에서 가장 중심이 되고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제강(提綱)으로서 현생에서 전개되는 운의 출발점으로 삼는 중요한 운원(運元)이다. 넷째 월지는 사회궁으로서 명주가 현생에서 살아가는 사회활동무대인 격국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명주가 영위해 가는 직업 곧 전공과 관련되고, 또한 월지는 성정(性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다섯째, 생년은 전생(前生)부터 부모까지를, 생월과 생일은 현생(現生)을, 생시는 자식부터 내생(來生)까지를 각각 나타냄을 밝힘으로써 본 연구의 월지간명법은 현생뿐만 아니라 전생과 내생으로 확대해서 해석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월지는 아주 중요한 곳이므로 손상되지 않아야 할 뿐만 아니라 월지가 곧 격국(格局)이며, 상신은 격국을 수호하는 것으로서 격국의 용신인 동시에 격국의 운용자라고 그 정의와 위상적 의의를 밝혔다. 이와 같이 아주 중요한 월지는 보호되어야 하므로 사주를 간명할 때에는 우선 월지를 보필∙수호하는 수호신인 상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그 다음으로 월지 즉 격국을 중요시해야 하므로 상신과 격국을 일간보다도 더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최근의 서적들에 나오는 명조들에 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월지간명법에 있어서 월지와 상신의 중요성에 관하여 확인해 봄으로써 월지간명법이 타당하다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는 월지간명법에 있어서의 격국운용법(格局運用法)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여 확립하였다. 격국별로 운용법(運用法)을 정립해서 실제 사례를 들어 적용해 봄으로써 각각의 격국운용법이 타당하다는 것을 밝혔다. 또 이를 토대로 하여 기존 자평명리학의 종격(從格)도 월지중심의 격국운용법에 따라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는데, 이에 관하여 명리학 고전에 나오는 명조들을 사례로 삼아서 적용하여 확인해 봄으로써 월지중심의 격국운용법이 타당하다는 것을 밝혔다.

자평명리학에서 일간(日干)이 지지(地支)에 근(根)이 없어 아주 약할 때 종격(從格)으로 해석해 왔는데, 일간(日干)이 약하여 자립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는 종격(從格)이 성격(成格)되었을 때 대부(大富)·대귀(大貴)한다고 통변(通變)하게 되니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일간이 아주 약한 명조들도 월지간명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종격(從格)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현대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종격(從格)이 존재하기 어렵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기명종격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였다. 자평명리학에서 종격(從格)에 해당된다고 주장하는 명조들의 사례를 통하여 월지간명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격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도 월지간명법의 중요성을 제기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인생역정을 누구든지 알 수 있는 이승만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실제 인물들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서 월지중심의 간명법과 격국운용법을 적용하여 확인해 봄으로써 월지중심의 간명법과 격국운용법이 타당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여기에서는 기존의 자평명리학으로는 통변할 수 없었던 부분들도 월지간명법으로 통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시대적 상황,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된 이유, 외교정책, 정치사상, 리더십(Leadership), 종교정책, 공명불구(功名不久)와 만년고독(晩年孤獨) 등에 관한 통변내용들을 제시하였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태지음덕, 가문음덕, 도탄(塗炭), 권력기관의 개혁정치, 행정수도의 이전정책, 귀향과 자살 등에 관하여 다양하게 통변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월지간명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연구의 의의를 살펴보면, 첫째 월지간명법에 관하여 그 이론적 근거와 함께 그 간명법과 격국운용법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여 정립한 것 자체가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이렇게 정립된 이론들을 고전명조들뿐만 아니라 최근 실제 인물들의 사례에 적용해서 확인해 봄으로써 그 유용성(有用性)을 입증한 것이 또 다른 의의라고 할 수 있다. 셋째, 격국운용법을 국가관(國家觀)의 측면에서 통변한 것도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내용들을 살펴본 결과에 따른 학문적 전망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 현대사회로 발전되어 오면서 사회활동무대가 다양화됨에 따라 개인의 행불행·길흉·화복보다는 사회적 지위,귀천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로써 앞으로는 개인의 행불행·길흉·화복을 다루는 자평명리학보다 사회적 지위와 귀천을 다루는 월지간명법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자평명리학은 격국과 용신(用神)을 취하는 방법이 모두 달라 간명하는 자에 따라 착오가 많이 생길 수 있지만, 월지간명법은 격국을 취하는 방법과 상신을 선출(選出)하는 방법이 각각 오직 한 가지의 객관적인 방법으로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어 그 전망이 아주 밝을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

운명이란 선천적 조건과 후천적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 선천적 조건은 선택할 수도 바꿀 수도 없지만 후천적 조건은 선택에 따라 바꿀 수 있으므로, 그 선택에 의하여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는 지혜라는 수단이 필요한데, 그 지혜를 얻는 방법이나 혹은 지혜를 필요로 하느냐 필요로 하지 않느냐는 오로지 자신이 선택할 뿐이다. 명리학(命理學) 또한 그 지혜라는 수단 중의 하나이므로 이를 활용하느냐 활용하지 않느냐는 자신의 선택일 뿐이다. 인생은 끝임 없는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그 사람에게 어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인지를 미리 알려주어 주어진 능력으로 최상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월지간명법의 진정한 역할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