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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I. 서론 18
1. 연구 배경과 선행 연구 20
2. 연구대상의 범위와 접근방법 22
II. 보존복원의 역사와 개념 25
1. 보존복원의 역사 25
2. 보존복원의 개념과 윤리규범 28
3. 보존복원이론의 역사 30
3-1. 보존복원이론의 생성 30
3-2. 현대보존복원이론의 전개 32
4. 현대보존복원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34
III. 미술작품의 보존복원에 대한 실증적 고찰 43
1. 미술작품 보존복원의 특수성 43
2. 현대미술작품 보존복원의 문제 45
3. 해외의 보존복원 사례 50
3-1. 사례1-자유의 여신상 50
3-2. 사례2-시스틴 성당 천정화 54
3-3. 사례3-프레더릭 레이턴 작 〈게으름쟁이(The Sluggard)〉 57
3-4. 사례4-마르셀 뒤샹 작 〈왜 로즈 셀라비는 재채기하지 않는가?(Why not sneeze rose selavy?)〉 62
IV. 미술장르별 보존복원 사례분석 66
1. 유화작품의 보존복원 66
1-1. 유화작품 보존복원 방법 66
1-2. 보존복원 사례연구 : 경주 통일전 기록화 17점 77
2. 조각작품의 보존복원 99
2-1. 조각작품의 보존복원 방법 99
2-2. 우리나라 근현대 야외청동조형물의 보존복원 126
2-3. 보존복원 사례연구1 : 국회의사당 〈애국애족의 군상〉 정밀 상태조사 155
2-4. 보존복원 사례연구2 : 남산소재 청동기념동상의 보존 191
2-5. 보존복원 사례연구3 : 레베카 혼 작 〈드로잉 머신〉 213
3. 미디어아트의 보존 219
3-1. 미디어아트의 보존복원의 문제 :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중심으로 219
3-2. 보존복원 사례연구 : 이이남 작 〈해피니스〉의 정밀 상태조사 226
V. 결론 231
참고문헌 238
Abstract 246
그림 1) 시스틴성당 천정 복원모습과 전, 후 비교사진 56
그림 2) 프레더릭 레이턴 'The Sluggard'의 복원 전(좌)과 후(우)의 모습 61
그림 3) 마르셀 뒤샹 작 〈Why not sneeze rose sélavy?〉 65
그림 4) 유화 작품의 구조 68
그림 5) 습기에 의한 캔버스 손상 69
그림 6) 캔버스 찢어짐과 변형 69
그림 7) 작품이 설치된 상태에서 건식 클리닝 보존처리 72
그림 8) 유화 습식 클리닝작업 72
그림 9) 찢어진 부위 보존처리 74
그림 10) 스트레쳐 바 라이닝 74
그림 11) 물감층 박락부위 메움작업 74
그림 12) 색맞춤 전과 색맞춤 후 75
그림 13) 바니시 흐른 자국으로 인한 얼룩 오염 78
그림 14) 자외선을 이용한 얼룩 확인 작업 78
그림 15) 1차 현장분석 78
그림 16) 2차 현장분석 78
그림 17) 캔버스천의 변형 80
그림 18) 유화와 니스 층의 열화 -'호국해룡도' 80
그림 19) 캔버스 후면 오염 82
그림 20) 벽 페인트 물감 오염 82
그림 21) 나무 구조 뒤틀림 82
그림 22) 나무틀 갈라짐 82
그림 23) 천 분리된 상태 83
그림 24) 산화된 고정못 83
그림 25) 못구멍과 찢겨진 부분 83
그림 26) 캔버스 천 울음 83
그림 27) 물감층 박락 84
그림 28) 백화현상 및 먼지오염 84
그림 29) 물감층 부스러짐 84
그림 30) 백화현상과 페인트얼룩 84
그림 31) 물감층 균열 및 들뜸 85
그림 32) 물감층 균열 및 박락 85
그림 33) 현장 클리닝 작업(1차) 88
그림 34) 후면 이물질 제거 88
그림 35) 안정화 작업 및 페이싱 89
그림 36) 나무틀 샌딩 작업 89
그림 37) 나무틀 휨 손상 복원 89
그림 38) 평면화 작업-수분주입 90
그림 39) 인두로 패치 접착 90
그림 40) 찢긴 캔버스천 복원 90
그림 41) 황동 신주못으로 천 고정 90
그림 42) 유기용제를 이용한 바니시 제거 91
그림 43) 접착성분 주입 92
그림 44) 열을 주어 안정화작업 92
그림 45) 박락 메움 작업 92
그림 46) 색맞춤작업 92
그림 47) 붓으로 바니시 도포 93
그림 48) 바니시 스프레이 도포 93
그림 49) 폴리카보네이트 설치 후 완성 사진 93
그림 50) 폴리에스터 솜 설치 후 폴리카보네이트 부착 93
그림 51) 파티네이션 및 코팅에 의한 보존처리 103
그림 52) 표면 폴리싱 및 코팅에 의한 보존처리 104
그림 53) 재도색에 의한 보존처리 105
그림 54) 부식강 보존처리 전, 후 107
그림 55) 스테인리스 클리닝 및 표면 연마 보존처리 모습 109
그림 56) 물 분사기를 이용한 알루미늄 작품 클리닝 110
그림 57) 석재 클리닝 모습 116
그림 58) 과거 잘못된 접착, 메움을 재처리한 모습 117
그림 59) 손상된 테라코타의 복원 118
그림 60) 열화 된 폴리우레탄 작품 표면처리 후 재 도색 120
그림 61) 김복진 작 〈최송설당〉1950 127
그림 62) 윤효중 작 〈언더우드〉1948 127
그림 63) 60~80년대 조성된 기념 조각들 128
그림 64) 인공 파티네이션 이후 자연스러운 부식이 진행된 외국의 예 129
그림 65) 동일한 작품에 서로 다른 파티네이션의 예 130
그림 66) 안료를 사용한 국내 야외 청동물의 예 130
그림 67) 도색된 야외 청동물의 열화에 따른 오염 132
그림 68) 잘못된 클리닝에 의해 소지 금속이 드러난 채 마무리된 모습 132
그림 69) 상을 내부에서 고정하는 스틸제 철근의 변형에 따른 균열 133
그림 70) 청동주물상 제작 개요 134
그림 71) 부르델 작 〈알베르 장군 동상〉 134
그림 72) 로뎅 작 〈생각하는 사람〉의 내부 구조 135
그림 73) 청동을 전기 용접한 결과 135
그림 74) 동 함량의 차이로 작품 좌우의 색이 다른 예 136
그림 75) 김세중 작〈이순신장군〉1968 148
그림 76) 1968년 이순신 장군 동상 현장 설치 모습 149
그림 77) 표면 용접면에 따른 흰색 선 149
그림 78) 이순신 장군 동상 내부 철강제의 부식 상태 149
그림 79) 〈이순신장군 동상〉 보존복원 과정 개요 153
그림 80) 〈애국애족의 군상〉청동상 조사 모습 158
그림 81) 〈애국애족의 군상〉석좌대 조사 모습 159
그림 82) 좌측 청동상 전체 모습 161
그림 83) 석좌대 세부 모습 162
그림 84) 갈색계 페인트, 수지퍼티 자국 163
그림 85) 용접부 부식 진행부위 163
그림 86) 동상의 부분사진 164
그림 87) 우측 청동상 좌면의 손상지도 165
그림 88) 우측 청동상 우면 손상지도 165
그림 89) 좌측 청동상 좌면 손상지도 173
그림 90) 좌측 청동상 우면 손상지도 173
그림 91) 석좌대의 풍화 및 손상유형 187
그림 92) 동상 위치 192
그림 93) 수지 퍼티 열화 195
그림 94) 고르지 못한 용접선 195
그림 95) 〈김유신장군상〉 균열부 196
그림 96) 드라이아이스클리닝 200
그림 97) 샌드블라스터 클리닝 201
그림 98) 파티네이션 작업 전 201
그림 99) 파티네이션 작업 후 201
그림 100) 파티네이션 작업 - 분무 202
그림 101) 파티네이션 작업 - 붓 202
그림 102) 동상 해체 작업 202
그림 103) 겉 거푸집 작업 203
그림 104) 새로 주조된 주물 203
그림 105) 동상 내부 설치된 심재 제거 작업 203
그림 106) 동상 내부 새 심재로 교체 보강 203
그림 107) 재결합 작업 204
그림 108) 현장 재설치 204
그림 109) 용접 보수 전 204
그림 110) 용접 보수 후 204
그림 111) 왁스 코팅 작업 205
그림 112) 솔과 융을 이용한 왁스층 폴리싱 205
그림 113)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표면 퇴색 및 안료층 손상 206
그림 114) 〈퇴계 이황 동상〉의 코팅 전 후 모습 206
그림 115) 복원처리전 상태 215
그림 116) 복원처리 후 215
그림 117) 작품 해체 216
그림 118) 백색 페인트 및 부식물 제거 작업 216
그림 119) 붓 클리닝 작업 216
그림 120) 탈락 부위 용접 216
그림 121) 모터 확인 및 수리 216
그림 122) 부식된 개체 교체 작업 216
그림 123) 구동부 스프링 217
그림 124) 스프링 교체 217
그림 125) 붓 클리닝 전 217
그림 126) 붓 클리닝 후 217
그림 127) 물감용기- 연결부위 파손, 탈락 217
그림 128) 용접 접합 217
그림 129) 물감 용기 파트 부식 218
그림 130) 부식제거, 방청 후 복원 218
그림 131) 이이남 작〈해피니스〉 작품 전체사진 226
그림 132) 모니터 제원 228
그림 133) HDMI입력 228
그림 134) 디지털영상플레이어 228
그림 135) SanDisk USB 228
그림 136) 음량조절을 위한 리모컨 수신부 228
본 논문은 보존복원 이론의 역사적 흐름과 그 내용을 정리하고 보존복원 사례들의 구체적인 상태조사, 재질분석, 복원 과정 내에서 이론의 실무적용 가능성과 방법에 관한 연구이다.
미술작품의 보존복원이란 손상된 작품을 치료하고 오랫동안 안정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관 방법이나 환경 등에 대한 연구와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모든 행위에 앞서 미술작품이라는 문화유산을 건강한 상태로 후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근본적인 이유로부터 우선 보존해야 할 미술작품은 무엇이며 복원해야 될 손상이란 어떤 것인가 등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미술작품에 대한 정의는 작품을 둘러싼 역사, 환경에 따른 인문학적 해석을 따르게 된다. 복원은 작가에 의해 처음 제작된 작품 당시의 모습이 손상되어 변형되었을 경우 그 사건의 이전 모습과 상태로 되돌리는 행위를 말하는데, 오랜 시간의 경과 후 재질의 노화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고색'으로 간주하여 손상으로 보지 않고 변화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리지 않는 경우도 많다.
유화의 경우 바인더로 사용되는 경화유들이 에멀젼상에서 고체상으로 고착되는 상변화는 15년 이상 소요되며, 이 후에는 균열, 색변화(투명화), 백악화 등의 증상이 시작된다. 이러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작품의 고색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러한 느낌을 손상으로 정의하게 된다면 균열을 메우고 바니시를 덮어 주는 등의 복원작업을 거치게 될 것이다. 청동 조형물은 경우에 따라 파티네이션 기법을 통해 인위적인 고색을 만들어 주거나 의도된 고색으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복원해주기도 한다.
보존복원 과정에서 무엇을 남겨두고 무엇을 복원하는 가에 대한 판단은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시대 사회가 공유하고 있는 작품에 대한 해석을 따라왔으므로 동일한 작품이나 동일한 증상에 대한 판단과 보존복원 방법 또한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19세기에 들어 유물을 현재의 필요에 따라 변형하여 활용하는 대상으로 이해한 프랑스의 비올레 르 뒤(Viollet-le-Duc)의 태도와 과거의 것에는 비록 그 것이 심하게 손상되고 변형되었을 지라도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영국의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존 러스킨(John Ruskin)의 태도를 거쳐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세자르 브란디(Cesar Brandi)가 유물의 역사적 가치 뿐 아니라 미적 가치를 고려하여 후세에 전달해야할 대상으로 이해하고 복원해야한다는 태도의 언급에서 보존복원 이론이 출발하고 있다.
현재 보존복원에 관한 이론이나 논의는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대변되는 중심 이론의 해체와 다양한 해석이 공존하는 인문학적 흐름을 따르고 있다. 2002년 미국의 보존이론가 살바도르 비냐스(Salvador Vinas)의 "현대보존이론(Contemporary Theory of Conservation)"이라는 국제보존학회(IIC)지 기고문 중에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보존이론에 관한 언급을 최초로 찾아볼 수 있으나, 보존복원 방향제시를 위한 개념의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정도였다. 보존복원의 근본적인 의미나 방향성을 제시하는 보존이론은 보존윤리(Conservation Ethics) 분야에서 보존복원가가 현장에서 따라야 할 실천 강령의 제정과 그 배경의 원리를 다루는 형태로 지속되고 있는 정도이며, 보존복원 방법의 인문학적 고찰을 담은 저술이나 논문은 매우 드물다. 물질로서의 작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화학적 조성과 변화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되는 보존복원의 현장에서 작품에 대한 인문학적 이론이 꼭 필요해 보이지 않거나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보존복원 방법의 다양성은 작품해석 방법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미술작품 자체의 개념과 재료의 다양화를 따르게 된다. 즉 작품의 재료, 형태나 분위기는 작가가 전달하려는 의미와 개념의 매개체이므로 보존복원을 통해 유지해야하는 가치도 작품의 의미와 개념에 우선해야 하므로 작품에 따라서는 소멸을 인정하고 그 소멸의 과정을 기록, 보존하는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연구자의 해외 보존복원 사례연구로서 〈자유의 여신상〉은 조형물이며 역사적 기념물인 동시에 사람들이 이용하는 거대한 건축 구조물로써의 기능을 모두 보존하고자 했던 작업내용을 보여주며, 〈시스틴 성당 천정화〉의 복원은 과학적 분석과 복원의 결과가 인문학적 연구결과나 미적 기대치와 대치되는 결과를 가져온 경우이며, 프레더릭 레이턴의 청동인물상의 보존복원사례는 과학적 보존, 작품의 미적가치와 용도 등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연구자 자신의 작업계획 수립에 시금석이 되는 예이며, 마지막으로 뒤샹의 오브제 작품은 작품 개념과 작품을 둘러싼 현실적인 상황들에 맞추어 무난하게 보존복원이 진행된 정황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자가 진행하였던 보존복원 사례는 유화, 조각,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나누어 상태조사, 재질분석, 복원 작업의 기록들을 정리하였으며, 사례별로 합리적인 보존복원의 방향을 제고해보고자 하였다.
손상에 따른 작품형태의 변화뿐만 아니라 복원을 거친 후 형태의 변화 또한 또 다른 작품의 손상일 수 도 있다는 자각을 보존복원가는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며, 미술작품은 물질로서의 존재일 뿐 아니라 비물질적 가치의 대상임을 인지해야 한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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