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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Ⅰ. 서론 9
1. 연구목적 9
2. 연구 방법 11
Ⅱ. 이론적 배경 13
1. 페미니즘 미술 13
2. 현대미술 이전의 페미니즘 미술 25
3. 현대미술에서 페미니즘 32
1) 서양의 페미니즘의 조형적 특성 37
2) 동양의 페미니즘의 조형적 특성 45
Ⅲ. 현대 페미니즘 중 선의 형식적인 의미 50
1. 선 사용방법 55
2. 선의 여성성 64
3. 선 재료의 여성성 69
4. 스티치 여성 사회성 74
Ⅳ. 작가 연구 80
1. 프리다 칼로 80
2. 루이스 부르주아 86
3. 주디 시카고 92
4. 판위량(1895-1977) 98
5. 에바 헤세 (1936-1970) 103
6. 클레어 재슬러 (1903-1991) 108
7. 윤석남 112
Ⅴ. 본인의 작품 115
1. 본인의 작품 속 선의 스타일 표현 117
2. 작품 속 털실의 컨셉트 122
3. 작품 속 봉제선 126
Ⅵ. 결론 128
참고문헌 131
ABSTRACT 139
〈표 1〉 선의 종류 51
〈표 2〉 중국 선과묘의 종류 54
〈표 3〉 선의 여성성 69
(圖 1) 자크 루이 다비드,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유화, 32.6x 42 cm, 1784. 26
(圖 2) 아르테미지아 젠틸레스키, 수잔나와 장로, 유화, 170x119 cm, 1610. 27
(圖 3) 마리 카사트, 극장의 검은 옷의 여자, 유분온칸바, 포목 유화, 66.0x81.28cm, 1878. 29
(圖 4) 조지아 오키프, 검은 붓꽃3, 유화, 캔버스, 91.4x75.9cm, 1926. 30
(圖 5) 조지아 오키프, 여름·포목, 유화, 91.8x76.5cm, 1936. 30
(圖 6) 힐마 아프 클린트, Primordial Chaos, 유화, 53x37cm, 1906. 32
(圖 7) A.I.R 여성 예술가 군상, 유화, 1972. 33
(圖 8) 로빈 웰치, 영양 주방, 설치미술, 여성의 집, 설치예술, 1971. 37
(圖 9) 게릴라 걸스, 여성은 옷을 다 벗어야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들어가 수 있을까, 포스터, 28.0x71.0cm, 1985 39
(圖 10) 수잔 레이시, 레슬리 레포위즈, 애도와 분노, 행위예술, 로스앤젤레스 시청, 1977. 39
(圖 11) 미어레 라더만 우켈레스, 유지작업, 행위예술, 워즈워스 무신론 공연, 1975. 40
(圖 12) 아나 멘디에타, 바디 트랙, 행위예술, Galeria belong, Nueva York, Estados Unidos, 1982. 41
(圖 13) 마리나, 오뢰, 휴지의 에너지, 행위예술, 1980. 41
(圖 14) 캐롤리 스니먼, 인터올 스크롤, 행위예술, 1975. 41
(圖 15) 루스 아사와, 무제(s.422, 홑쪽을 달다, 3단 구체), 강선, 55.2x72.4x72.4cm, 2019. 44
(圖 16) 미리암 샤피로, 기모노 시리즈, 천, 면실, 아크릴, 200x1740cm, 1976. 44
(圖 17) 이수근, 촉·고(觸·叩), 관념예술, 2016. 47
(圖 18) 하성요, 엄마와 나, 영상 예술, 2002. 48
(圖 19)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술라웨시 섬의 암각화, 4만 년 전. 51
(圖 20) 엘 카스틸로 델라스 가르다스(El Castillo de las Guardas), 암각화, 기원전7세기. 51
(圖 21) 라파엘로, 시스티나 성모, 유화, 265x196cm, 1512. 53
(圖 22) 피에트 몬드리안, 빨강, 노랑, 파랑의 구성2, 캔버스, 45x45cm, 1930. 54
(圖 23) 알브레히트 뒤러, 천사의 머리, 21x27cm, 1506. 59
(圖 24) 입백년, 여회연석, 118x66cm, 1878. 61
(圖 25) 잭슨 폴록, 가을의 운율, 유화, 269.5x530.8cm, 1950. 62
(圖 26) 드 쿠닝, 다락방, 유채, 에나멜, 157.7x205.7cm, 1949. 62
(圖 27) 리 크라스너, 가이아, 118x66cm, 1878. 63
(圖 28) 프리다 칼로, 조부모님, 부모님과 나, 유화, 31cm x 34cm, 1936. 65
(圖 29) 아나 멘디에타, 무제, 행위예술. 1976. 66
(圖 30) 니키 드 생팔, 나나 (Nana), 메탈, 폴리에스테르 코팅, 141x115.6x63.5 cm, 1983. 66
(圖 31) 문징명, 상군상부인도, 비단종이, 수묵, 100.8x35.6 cm, 1517. 67
(圖 32) 페이스 와일딩, 크로셰 환경, 면실, 우먼 하우스, 1972. 68
(圖 33) 마르셀 뒤샹, 1마일 선, 밧줄, 명주선, 면선, 삼선, 초현실주의 전시장, 1942. 72
(圖 34) 쉴라 페페, 새 주의, 삼끈, 가득 채운 설치작품, 2005. 74
(圖 35) 김수자, 도킹-봉제, 포목, 1998. 76
(圖 36) 게하다 아머, 야수, 캔버스, 자수, 아크릴, 젤라틴, 167x200.7cm, 2004. 77
(圖 37) 유배위, 수선 프로젝트, 다리미 가위, 보. 면실, dimensions variable, 2011. 78
(圖 38) 프리다 칼로, 벨벳 옷 입은 자화상, 유화, 31x23cm, 1926. 81
(圖 39) 프리다 칼로, 부서진 척추, 유채, 39.8x30.6cm, 1944. 82
(圖 40) 프리다 칼로. 두 개의 프리다. 유채. 173.5x173cm, 1939. 83
(圖 41) 프리다 칼로, 헨리 포드 병원, 유채. 30.5x38cm, 1932. 85
(圖 42) 루이스 부루아,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을 인도하다, 나무, 페인트, 170.5x163.5x41cm, 1947. 87
(圖 43) 루이스 부루아, 침대 위의 일곱 사람, 강철, 유리, 양모, 172.7x85x87.6cm, 2001. 88
(圖 44) 루이스 부루아, 그녀-여우, 143.5x52x76.8cm, 1985. 89
(圖 45) 루이스 부루아, 마마, 메탈, 대리석, 9271x9915x10236cm, 1999. 90
(圖 46) 주디 시카고, 중혼. 점토 아크릴, 39.4 x 50.8 x 20.3 cm, 1964. 92
(圖 47) 우먼스 하우스 93
(圖 48) 주디 시카고, 생리혈 욕실, 설치미술, 1971. 94
(圖 49) 미리암 샤피로, 장난감실, 설치미술, 1971. 94
(圖 50) 케이시 후버랜, 신부 계단, 설치미술, 1971. 94
(圖 51) 로빈 웰치, 영양 주방, 설치미술, 1971. 94
(圖 52) 주디 시카고, 만찬, 설치미술, 121.92x109.22x91.44cm, 1979. 95
(圖 53) 주디 시카고, 만찬, 설치미술, 121.92x109.22x91.44cm, 1979. 96
(圖 54) 주디 시카고, 만찬, 섬유 예술. 106.68cmx414.02cm, 1980. 97
(圖 55) 판위량, 흑의자화상, 유화, 50x80cm, 1904. 100
(圖 56) 판위량, 흑의자화상, 유화, 60x72.5 cm, 1949. 100
(圖 57) 판위량, 소파에 누운 여인, 유화, 60.1x31.6cm, 1949. 101
(圖 58) 판위량, 달밤의 비파 소리, 유화, 73x54.5cm, 1950. 102
(圖 59) 에바 헤세, 링어라운드 어로지, 펄프, 삼끈, 67x41.9x11.4cm, 1965. 104
(圖 60) 에바 헤세, 속편, 고무, 76.2x81.3 cm, 1967. 105
(圖 61) 에바 헤세, 무제 로프, 고무, 1969. 105
(圖 62) 에바 헤세, 무제 로프, 유리섬유, 1936. 106
(圖 63) 에바 헤세, 무제, 유화, 91.4x91.44 cm, 1960. 107
(圖 64) 클레어 재슬러, 콘래드에게, 삼끈, 129.5x152.4x152.4cm, 1969. 110
(圖 65) 클레어 재슬러, 레드 프리뷰, 삼끈.240x50cm, 1969. 110
(圖 66) 클레어 재슬러, 무제 로프, 삼끈, 6.4x15.2x17.8cm, 1965. 111
(圖 67) 윤석남, 손이 열이라도, 목각 판화 75x105cm, 1986. 113
(圖 68) 윤석남, 빛의파종-999, 설치미술, 나무, 1939. 113
(圖 69) 윤석남, 핑크룸. 설치미술. 1996. 114
(圖 70) 뚜린린, 무재, 아크릴, 40x56cm, 2021. 118
(圖 71) 뚜린린, 무재, 아크릴, 털실, 30x40cm, 2021. 118
(圖 72) 뚜린린, 무재, 아크릴, 털실, 80x80cm, 2021. 118
(圖 73) 뚜린린, 연결, 아크릴, 털실, 280x200cm, 2021 119
(圖 74) 린지 오버메이어, 나를 떠나지 마. 스웨더, 시니어 중소 사이즈, 121.92cm, 2005. 120
(圖 75) 서도수, 낙하산병 4호, 리넨, 폴리에스터, 콘크리트, 플라스틱 혼합재료, 2003. 120
(圖 76) 뚜린린, 연결, 아크릴. 86x63cm, 2021. 121
(圖 77) 뚜린린, 연결, 작품 디테일 컷 121
(圖 78) 뚜린린, 무재, 아크릴, 털실, 30x40cm, 2021. 123
(圖 79) 비야 카마초, 엔클로즈, 행위예술, 털실, 2005. 124
(圖 80) 뚜린린, 편직. 털실. 2021. 124
(圖 81) 뚜린린, 무재, 아크릴, 털실, 162x130cm, 2021 125
(圖 82) 뚜린린, 무재, 아크릴, 털실, 2021. 125
현대 사회에서 페미니스트들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페미니즘은 점점 더 복잡한 이론 체계를 형성하게 되었고 다양한 분야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페미니즘 예술은 현대예술의 중요한 미술 사조 중 하나로 발전하였다. 페미니즘 예술가는 독창적인 시각과 예술 형식으로 자신만의 페미니즘 사상을 표현한다. 그 가운데 선은 문화, 소재, 기하학적 개념 등의 측면에서 여성성을 가진 요소로서, 페미니즘 예술의 창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의 역할은 현대 사회에서 남성만큼이나 중요하며, 생산과 경제발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여성은 가부장제(patriarchy)라는 사회적 제도 하에서 남성에 의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박탈당했다. 신체적인 측면에서부터 심리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여성은 억압당하고 있다. 페미니즘의 본질은 '남녀 불평등'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반하여 '남녀평등'과 '여성 권리의 정당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1970년대 초에 등장한 페미니즘은 네 차례의 페미니즘 운동을 거치면서 유럽과 미국을 기점으로 점차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는 각국의 남녀에 대한 관점을 바꾸었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에 있어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으며, 페미니즘 미술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제2차 페미니즘 물결 속에서 여성 예술가들은 예술과 문화시장에서 남성의 패권에 대하여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린다 노클린(Linda Nochlin, 1931~2017) 은 「왜 위대한 여성 예술가는 없을까?」라는 저서를 발표했다. 사람들은 여성 예술가들의 독창성과 창의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특히 많은 유명 여성 화가들과 여성 예술가들이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메리 스티븐슨 커셋(Mary Stevenson Cassatt, 1844-1926)과 조지아 토토 오키프(Georgia Totto O'Keeffe, 1887-1986) 같은 예술가가 대표적인 여성 예술가들이. 페미니즘 예술이론은 하나의 통일된 이론적 유파가 아니라, 각기 다른 입장과 연구 범위를 바탕으로 형성된 일종의 예술연구 이론의 집합체이다. 페미니즘 예술이론의 원천은 정신분석, 기호 철학, 네오마르크스주의, 구조주의, 해체주의 등이 있다. 수많은 이론 가운데 자유주의 페미니즘, 문화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적 페미니즘, 급진 페미니즘, 심리 분석적 페미니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은 가장 영향이 큰 이론 학파이다.
이러한 사상의 영향으로 페미니즘 예술가는 다양한 재료와 매개체 및 기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창조한다. 현대예술에서 선이 해방되면서 선을 주요 표현수단으로 삼으려는 여성 예술가들이 늘고 있다. 주디 시카고(Judy Chicago, 1939-), 페이스 와일딩(Faith Wilding, 1943-), 쉴라 페페(Sheila Pepe, 1956-), 미리암 샤피로(miriam schapiro, 1923-2015), 김수자(Kimsooja, 1957-), 에바 헤세(Eva Hesse, 1936-1970) 등은 선을 예술창작의 주요 매개체로 사용하여 자신의 페미니즘 예술을 표현하는 데 능숙하다. 선은 여성의 특성과 문화적 특성에서 여성 및 페미니즘과 잘 어울린다. 그들은 사물의 특징, 소재, 기법, 표현방식 등에 있어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민감하였고, 이에 예리한 직관성을 보였다. 페미니즘 예술가가 '급진적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인정하면서 수공예의 예술적 가치는 재정의되기 시작했다.
페미니즘 예술가들은 자수, 뜨개질, 도자기 그림, 재봉 등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 여성의 노동적 상징을 활용하여, 하위 예술로 여겨지는 공예품과 장식예술에 대한 대중의 의식을 바꾸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직물, 삼끈, 직물 섬유, 구슬 등을 소재로 한 수공예와 장식예술을 의식적으로 선택하여 창작을 시도하였다. 또한, 여성 예술가들은 선형 매체의 가능성을 자신만의 경험과 시각으로 재정의했다. 연구자 본인도 작품 창작에서 이와 마찬가지로 여성과 선의 특성을 결합하였고, 붉은 선을 주된 소재로 사용하였다. 이는 오늘날 여성의 삶에 존재하는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다.
이처럼 현대 페미니즘 예술의 창작에서 선은 중요한 창작 매개체로서 시대적 의미를 지닌다. 우선 현대미술의 선은 다른 미술 시기에 비해 조형적 요소로서 크게 해방되었다. 발전사의 관점에서 보면, 선은 사회, 경제 및 도덕적 측면에서 여성에게 특별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므로 선은 페미니즘 예술 창작의 전반에 걸쳐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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