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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 초록
목차
I. 서론 14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4
2. 연구 문제 17
II. 이론적 배경 18
1. 읽기 발달 18
2. 철자쓰기 발달 19
3. 다문화가정 아동의 읽기 및 쓰기발달 20
4. 해독중재 22
1) 코드 중심 중재 22
2) 의미 중심 중재 23
5. 그룹중재 24
III. 연구방법 25
1. 연구대상 25
2. 연구설계 및 연구기간 26
3. 평가자 및 중재자 26
4. 연구절차 27
1) 사전/사후 평가 27
2) 중재 28
5. 타당도 및 신뢰도 32
1) 중재충실도 32
2) 검사 분석 신뢰도 33
6. 자료 측정 및 분석 33
7. 통계처리 33
IV. 연구결과 35
1.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 35
1) 전체 집단의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 35
2) 해독능력을 고려해서 본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 36
2. 의미유무에 따른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 38
1) 의미유무에 따른 낱말해독 중재효과 38
2) 의미유무에 따른 낱말쓰기 중재효과 39
3. 음절 내 위치에 따른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 40
1) 음절 내 위치 따른 낱말해독 중재효과 40
2) 음절 내 위치에 따른 낱말쓰기 중재효과 41
V. 논의 및 제언 42
1. 결론 및 논의 42
1)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 42
2) 해독 낮은 집단의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 44
3) 해독 높은 집단의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 46
2. 연구의 제한점 및 제언 50
VI. 참고문헌 52
ABSTRACT 58
부록 13
[부록 1] 참여 대상자 64
[부록 2] 소그룹 목표 자소 및 단계 65
[부록 3] 중재 프로그램 20차시 세부활동내용 66
[부록 4] 중재기록지 예시 68
[부록 5] 중재충실도 70
[부록 6] 해독 높은 집단의 낱말쓰기 중성자소 오류 예시 70
〈표 1〉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검사 문항 27
〈표 2〉 중재 프로그램 1회기 32
〈표 3〉 전체 집단의 사전-사후 낱말해독 검사 총점 비교 35
〈표 4〉 전체 집단의 사전-사후 낱말쓰기 검사 총점 비교 35
〈표 5〉 해독능력을 고려해서 본 사전-사후 낱말해독 검사 총점 비교 36
〈표 6〉 해독능력을 고려해서 본 사전-사후 낱말쓰기 검사 총점 비교 36
〈표 7〉 해독능력을 고려해서 본 의미유무에 따른 낱말해독 검사 점수 비교 38
〈표 8〉 해독능력을 고려해서 본 의미유무에 따른 낱말쓰기 검사 점수 비교 39
〈표 9〉 해독능력을 고려해서 본 음절 내 위치에 따른 낱말해독 검사 점수 비교 40
〈표 10〉 해독능력을 고려해서 본 음절 내 위치에 따른 낱말쓰기 검사 점수 비교 41
[그림 1] 연구 진행 절차 26
[그림 2] 사전-사후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검사 총점 비교 37
[그림 3] 사전-사후 의미유무에 따른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검사 점수 비교 39
[그림 4] 사전-사후 음절 내 위치에 따른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검사 점수 비교 41
연구배경:
본 연구는 만 5~6세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파닉스 중재를 실시하였을 때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수행력에서 중재 전후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언어능력은 읽기발달과 깊은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선행연구를 통해 밝혀졌는데, 배소영, 김미배(2010), 오성배(2007)는 언어능력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령기 다문화가정 아동은 비다문화가정 아동에 비해 읽기에서도 어려움을 보인다고 보고하였다. 학령전기 다문화가정 아동의 읽기능력을 살펴보았을 때, 강금화, 황보명(2010)은 만 5세 다문화가정 아동이 낱말수준에서 비다문화가정 아동보다 읽기오류의 출현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유재연(2013)은 만 6세 유치원생인 다문화가정 아동의 읽기 능력을 규준참조검사로 확인했을 때 '평균'에 해당한다는 상이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또한 학령기 다문화가정 아동이 읽기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쓰기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결론을 보고하였다(배희숙, 2015; 유재연, 이효인, 2012; 홍은실, 민병곤, 안현기, 2010). 다문화가정 아동의 읽기 및 쓰기에 대한 연구는 학령전기 대상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며 일부 선행연구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이 읽기 및 쓰기의 어려움으로 중재의 필요성을 보고했으나 이와 관련한 중재 연구는 제한적이다. 또한 그룹중재는 읽기 중재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나(김동일 외, 2020; 이애진, 양민화, 2017)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그룹중재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령전기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및 쓰기 그룹중재를 제공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춘천시가족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만 5~6세 다문화가정 아동 21명이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대상자 세부기준은 양 부모 중 한 명은 한국 국적, 한 명은 결혼 전 외국 국적을 가졌고 아동은 한국에서 태어나 춘천지역에 거주하며 주언어로 한국어를 습득하였다. K-CTONI-2(박혜원, 2014)의 도형검사에서 지능지수 80 이상으로 지능에 어려움이 없고 부모 혹은 담임교사로부터 시각적, 청각적, 신체적 문제가 없다고 보고된 아동이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 변인을 최대한 통제하기 위해 거주지는 외국인 부모 모두 춘천이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지 한국어능력을 확인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전체그룹과 소그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그룹형태의 파닉스 중재로 한 회기(1일) 5차시씩 2주 동안 총 20차시를 진행하였다. 초기 해독 단계에 해당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자소-음소 일치 낱말해독 및 쓰기를 목표로 중재를 제공하였다. 중재효과는 사전-사후의 의미유무(의미낱말, 무의미낱말), 음절 내 위치(중성자소, 초성자소, 종성자소)에 따른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점수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사전-사후의 전체 집단 21명의 낱말해독(z=-2.672, p=.008) 및 낱말쓰기(t=-3.574, p=.002) 총점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낱말해독 검사에서 총점 57점 이하를 얻은 대상자 10명(중성, 초성그룹)을 해독 낮은 집단으로, 총점 57점 이상을 얻은 대상자 11명(종성 그룹)을 해독 높은 집단으로 나누어 중재프로그램의 전후의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총점을 각각 살펴보았다. 해독 낮은 집단은 낱말해독(z=-2.652, p=.008) 및 낱말쓰기(t=-3.656, p=.005) 총점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해독 높은 집단은 낱말해독(z=-.213, p=.832) 및 낱말쓰기(t=-1.898, p=.087)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해독 낮은 집단의 사전-사후 수행력을 낱말의 의미유무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낱말해독의 의미낱말(z=-2.374, p=.018)과 무의미낱말(z=-2.318, p=.02)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낱말쓰기의 의미낱말(t=-5.202,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음으로 사전-사후 수행력을 음절 내 위치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낱말해독의 중성자소 (z=-2.524, p=.012), 종성자소(z=-2.333, p=.0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낱말쓰기의 중성자소 (t=-2.928, p=.017), 초성자소(t=-3.706, 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해독 높은 집단의 사전-사후 수행력을 낱말의 의미유무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낱말해독의 의미낱말(z=-1.0, p=.317)과 무의미낱말(z=.171, p=.864)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낱말쓰기의 무의미낱말(t=-5.082,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음으로 사전-사후 수행력을 음절 내 위치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낱말해독의 모든 자소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낱말쓰기의 중성자소(t=-2.375, p=.039)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및 논의:
첫째, 파닉스 중재 프로그램은 만 5~6세 다문화가정 아동 21명의 낱말해독(z=-2.672, p=.008) 및 낱말쓰기(t=-3.574, p=.002)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령전기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파닉스 중재의 효과가 있다는 선행연구를 뒷받침하며(정현승, 이성숙, 2017; 정혜림 외, 2016) 그룹 중재의 효과성 또한 입증하였다(김동일 외, 2020; 이애진, 양민화, 2017). 또한 해독능력을 고려해서 낱말해독 및 낱말쓰기 중재효과를 살펴보았을 때, 해독 낮은 집단에서만 사전-사후의 낱말해독(z=-2.652, p=.008) 및 낱말쓰기(t=-3.656, p=.005) 총점 모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는 본 연구의 중재 프로그램이 특히 자소와 음소를 대응한 읽기를 시작하는 단계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효과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해독 낮은 집단의 사전-사후 수행력을 낱말의 의미유무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낱말해독의 의미낱말(z=-2.374, p=.018)과 무의미낱말(z=-2.318, p=.02)에서 모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는 파닉스 중재가 읽기의 이중경로 모델의 어휘경로와 비어휘경로를 모두 활성화시켜 자소와 소리를 대응하여 해독하는 것을 이해하는데 적절한 교육을 제공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초기 해독 단계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파닉스 중재가 음운해독력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뒷받침하였다(Ehri et al., 2001). 낱말쓰기에서는 의미낱말(t=-5.202, p=.001)에서만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의미낱말과 달리 무의미낱말 쓰기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이지 않은 것은 2주 동안 총 4일 진행한 중재 프로그램이 무의미낱말에서의 쓰기가 일반화되기까지 다소 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보인다. 쓰기에 많은 어려움을 보이는 대상자는 의미유무에 상관없이 자소와 음소를 대응하여 쓰기가 가능한 일반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보다 장기적으로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해독 낮은 집단의 사전-사후 수행력을 음절 내 위치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낱말해독의 중성자소(z=-2.524, p=.012), 종성자소(z=-2.333, p=.02)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는 중재 프로그램에서 초성자소와 중성자소를 결합하는 활동을 반복하였기 때문에 중성자소 해독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독 낮은 집단이 중성 및 초성단계에 해당하는 아동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성자소 해독에서 향상이 나타난 것은 모든 수준의 자소가 노출되었던 전체그룹 프로그램을 통해 종성자소 해독을 경험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낱말쓰기에서는 중성자소(t=-2.928, p=.017), 초성자소(t=-3.706, p=.005)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는 쓰기 과제의 목표 및 파닉스 중재방법이 해독 낮은 집단에게 효과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그룹 활동을 통해 목표자소를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중성자소와 초성자소 확립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 해독 높은 집단의 사전-사후 수행력을 낱말의 의미유무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낱말해독의 의미낱말(z=-1.0, p=.317)과 무의미낱말(z=.171, p=.864) 모두 유의한 향상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해독 높은 집단이 사전 해독검사에서 이미 천장효과가 나타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자소와 음소가 일치하는 낱말 해독에서 큰 어려움을 보이지 않은 일부 아동에게 해독 과제가 다소 쉬웠을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자소와 음소가 일치된 낱말 해독에 큰 어려움이 없는 집단은 더 복잡한 구조로 언어적 단위가 긴 어절 및 문장 해독을 목표로 세우거나 읽기 유창성 증진을 목표로 설정하여 중재 전후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더 의의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 낱말쓰기에서는 무의미낱말(t=-5.082,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파닉스 기반의 중재 프로그램이 무의미낱말 쓰기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의미 낱말을 정확하게 쓰기 위해서는 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소와 음소를 대응하는 기술이 필요하다(원상은, 2019). 파닉스 중재는 자소와 음소의 대응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교수법이므로 무의미 낱말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상은(2019)은 알파벳 단계에 해당하는 유치원 7세반 일반 아동에게 음운인식력과 자소 지식, 복사기술이 무의미낱말 쓰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는데, 본 중재 프로그램은 음운인식 과제(소리 변별, 음절체-종성 합성, 음소 합성 등)와 베껴쓰기 과제를 충분히 제공한 점에서 적절한 중재 방법이었다는 근거를 뒷받침한다. 해독 높은 집단의 사전-사후 수행력을 음절 내 위치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낱말해독에서는 모든 자소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 또한 중성자소, 초성자소, 종성자소 모두 사전 해독검사에서 천장효과가 나타나 사전-사후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낱말쓰기에서는 중성자소(t=-2.375, p=.039)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해독 높은 집단은 낱말해독 능력에 비하여 낮은 철자쓰기 능력을 보였으며, 특히 중성자소에서 철자 오류가 다수 나타났다. 철자쓰기 발달은 초등 저학년 시기까지 계속적인 발달이 이루어지므로(신가영 외, 2015) 자소와 음소를 대응한 해독이 어느 정도 확립된 아동들도 현행수준에 맞는 철자쓰기 교육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해독 높은 집단의 자소-음소 일치 낱말쓰기 능력은 본 연구의 중재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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