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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경상분지의 대표적 건층인 구산동응회암을 대상으로 지층생성 당시의 고자기극의 위치와 지괴 운동
을 규명하기 위해 고자기 연구를 수행하였다. 구산동응회암은 밀양지괴로부터 의성지괴에 걸쳐서 분포하며, 층
서적으로는 하양층군의 상부에 협재되어 있다. 북부 구산동응회암의 괴상층과 남부 구산동응회암의 기저층상
층 및 괴상층을 대상으로 27개 노두지점에서 독립적으로 정향된 코어시료로부터 496개의 시편을 제작하여,
354개의 시편에 대한 열자기세척과 교류자기세척을 통해 19개 노두 187개의 시편로부터 안정된 특성잔류자기
성분을 추출하였다. 총 대자율 값, 고온대자율 실험, 등온잔류자기획득 실험 및 전자현미분석을 통하여 구산동
응회암의 주 자성광물은 자철석과 적철석임이 밝혀졌다. 이들 자성광물에 의해 기록된 특성잔류자기의 평균방
향은 지층경사 보정 후에 남부 구산동응회암의 경우 D=27.7°, I=59.7° (α95=2.3°, k=313.0, 13 sites)이었으며,
북부 구산동응회암의 경우에는 D=29.1°, I=60.2° (α95=5.4°, k=156.6, 6 sites)이었다. 두 응회암 모두 95% 또는
99%의 신뢰수준에서 다양한 방법의 습곡검사를 통과하였다. 이는 특성잔류자기가 지층의 경동 이전에 형성된
일차 잔류자기임을 의미한다. 남부 구산동응회암의 괴상층과 기저층상층의 특성잔류자기의 평균방향은 95%
신뢰수준에서 서로 구별되지 않으며, 남부 구산동응회암과 북부 구산동응회암의 특성잔류자기의 평균방향 역
시 95% 신뢰수준에서 서로 구별되지 않는다. 따라서 두 응회암은 거의 동시기에 퇴적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의성지괴에 분포하는 구산동응회암과 밀양지괴에 분포하는 구산동응회암의 평균방향도 95% 신뢰수준에서 서
로 구별되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들은 구산동응회암이 퇴적(96 ~ 97 Ma)된 이후에 두 소지괴 사이에는 상대적
수평 회전운동이 일어나지 않은 것을 지시한다. 구산동응회암 전체에 대한 일차 잔류자기의 평균방향은
D=28.1, I=59.9° (α95=2.1, k=254.5)이며, 이로부터 구해진 고자기극의 위치는 196.2°E, 67.3°N (K=139.6,
A95=2.9°)이다. 이 결과는 구산동응회암의 상, 하위 지층인 춘산층(진동층) 및 사곡층(함안층)에 대한 기존의
연구결과에도 부합된다. 따라서 이 고자기극은 구산동응회암의 방사능 연령인 96 ~ 97 Ma (Cenomanian) 시기
에 대한 한반도의 표준 자북극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A paleomagnetic study has been carried out for the Cretaceous Gusandong Tuff (Kusandong Tuff)
which is known as a representative key bed in the Gyeongsang Basin. The Gusandong Tuff distributed from the
Miryang block to the Uiseong block, intercalated in the upper part of the Hayang Group. A total of 496 independently
oriented core specimens were collected from 27 sites, covering the MD (Massive Division) and BLD (Basal Layered
Division) of the Southern Gusandong Tuff (SKT) and the MD of the Northern Gusandong Tuff (NKT). The main
magnetic minerals in the Gusandong Tuff are magnetite and hematite based on the measurements of magnitude
of bulk susceptibility, high-temperature susceptibility variation, isothermal remanent magnetization experiments,
and EPMA observation. A number of 187 ChRMs have been isolated from 19 sites by thermal and alternating field
demagnetization (354 specimens). Formation mean direction of SKT is D=27.7°, I=59.7° (α95=2.3°, k=313.0, 13 sites) and that of NKT is D=29.1°, I=60.2° (α95=5.4°, k=156.6, 6 sites) after tilt correction. Results of the conventional
fold test, stepwise unfolding test, and fold test using eigenvalues by bootstrap method supported unanimously
that both the NKT and SKT retained a primary remanent magnetization. Mean ChRM directions from the MD
and BLD in the SKT are not distinguished from each other at the 95% confidence level. Also, the mean directions
of the SKT and NKT are not distinguished. In addition, the two overall mean directions of the Gusandong Tuff
in the Miryang Block and Uiseong Block, respectively, are not different from each other at 95% confidence level.
These indicate that two blocks have experienced little mutual vertical-axis block rotation since the sedimentation
of the Gusandong Tuff of 96 ~ 97 Ma radiometric age. The mean ChRM direction of the whole Gusandong Tuff
is D=28.1°, I=59.9° (α95=2.1°, k=254.5), and corresponding paleopole position is 196.2°E, 67.3°N (K=139.6,
A95=2.9°). These are compatible with the previous paleomagnetic results from the Chunsan (Jindong) Formation
above, and the Sagok (Haman) Formation below the Gusandong Tuff. Therefore, we suggest that the paleopole
position obtained in this study be used as a reference paleopole of Korean peninsula for 96 ~ 97 Ma (Cenomanian)
time.|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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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 마이오세 말 이후 울릉 분지 남서 연변부 퇴적층의 구조-층서 진화 | 정치목 ;황인걸 | pp.24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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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이기대 지역의 단열 발달사 해석 | 이민주 ;양석준 ;최진혁 ;김영석 | pp.259-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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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분지내 백악기 구산동응회암에 대한 고자기 연구 | 조형성 ;손 문 ;김동률 ;김경아 ;이현승 ;정종옥 ;손영관 ;김인수 | pp.273-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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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남부의 지자기장 근사식 | 최광선 ;신영홍 ;임무택 | pp.30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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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석물리모델링을 이용한 동해-1 가스저류층의 암상에 대한 탄성특성 연구 | 김영석 ;허덕기 | pp.315-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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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O 추적자를 이용한 군(郡) 행정규모에서의 지하수함양량 추정 | 조성현 ;조민호 ;문상호 ;김영식 ;이광식 | pp.331-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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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내 우라늄, 라듐과 라돈의 발생, 건강위해 및 저감방법에 대한 고찰 | 이진용 | pp.34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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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구례군 백악기 구례분지에서 발견된 공룡뼈 화석 | 이영엽 | pp.353-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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