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기사보기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결과 내 검색
동의어 포함
목차
『질마재 신화』에 나타난 '마을' 사람들의 '성' 의식 : 「신부」, 「알묏집 개피떡」, 「간통사건과 우물」을 중심으로 / 김명철 1
1. 서론 1
2. 신부의 내·외적 성향과 신랑의 태도 3
3. 서방질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반응 7
4. 간통사건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대응 11
5. 결론 16
【참고문헌】 18
【Abstract】 20
이 글은 텍스트 자체에 주목하여 ‘질마재 마을’에서 발생하는 일들 중 남녀간의 ‘性’ 관계, 그들의 성 관념과 성 생활이 부각된 이야기에 집중하였다. ‘性’의 발현과 발현의 결과에 따른 ‘마을’ 사람들의 생활 양상 및 대응 형태를 고찰하고 그들의 ‘性’에 대한 이해의 방식을 살펴본다.
?新婦?에서 신랑의 태도, 신부의 입장에서 바라본 신랑의 신부에 대한 성급하고 경솔한 판단과, 신랑의 입장에서 바라본 음부로서의 신부에 대한 신랑의 용인의 손길은 둘 다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다. 신랑의 태도를 이해하기 위하여 질마재 마을 사람들의 전반적인 성 의식이 규명된다.
?알묏집 개피떡?에서 알묏집(卵山-)은 보름 무렵과 그믐 무렵의 삶의 방식이 판이하다. 그녀의 서방질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반응 또한 ‘이해’와 ‘외면’을 반복한다. 이 ‘외면과 이해’는 알묏집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외면이 곧 이해’요 ‘이해가 곧 외면’이었음을 밝힌다. 마을 사람들 모두 알묏집과 같은 생래적 욕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姦通事件과 우물?에서 마을 사람들은 간통사건의 ‘소문’을 듣고 ‘법석’을 떤다. 이 법석은 소문이 사실이어서 실제로 법석이 일어났을 경우와, 소문이 사실이 아니어서 말로만의 법석이 일어났을 경우로 나우어 살펴본다. 전자의 경우는 특정한 인물을 희생시켜 마을 사람 전체의 죄에 대한 대속의 의미이며, 후자의 경우는 비록 소문이 소문에 그친다할지라도 그 소문에 의해 거론된 간통자들이 겪을 마을 사람들의 지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된다. 두 가지 경우 모두 ‘하늘’이 아플 수밖에 없었음을 밝혀주는 근거가 된다. 간통사건을 겪는 질마재 마을 사람들은 우물을 메우는 것으로 속죄의식을 치른다.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소문의 온상지인 우물을 메운다는 것은 소문을 불식시켜 간통사건의 용의자들을 보호하고 나아가 자신들의 혐의도 지우자는 의미이며 스스로에게 내리는 자책임을 을 밝힌다. ‘여물로 우물 메우기’는 간통죄에 대한 1년 후의 용서를 전제로 한 것이다. 자연적 본능으로서의 성적 욕구를 마을 사람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新婦?에서 신랑은 신부를 음탕하다고 생각했다. 신부는 신랑의 행위, 옷고름을 풀다 말고 갑자기 밖으로 나가 돌아오지 않는 행위에 대하여 그 이유를 모른 채 첫날밤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서방질 한다는 알묏집’과 ‘누구네 마누라하고 누구네 남정네가 붙었다’는 소문을 살펴보면 신랑의 태도를 이해할 수 있으며, 4~50년 후 신부의 어깨를 감싸는 그의 행위도 마을 사람들이 보여준 그들의 ‘性’ 의식에 대한 포용과 용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마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간통에 대하여 동일한 죄의식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성적 욕구는 특정한 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보편적 성향이었던 것이다.
This thesis concentrates on the story that emphasizes the sexual relation, concepts about sex, and sexual life in 'Jilmaje village' by taking notice on the text itself. We consider the aspect of their life and the way they cope with the manifestation of ‘sex’ and the result of that, and also consider their ways of understanding of ‘sex’
In ?Bride?, the bridegroom’s attitude ?his rash and thoughtless judgment about the bride in her point of view, the tolerant of her as a lewd woman by approving touching his hand, in his point of view, are both hardly acceptable. So, in order to understand the bridegroom’s attitude, we examine the sexual consciousness of people of 'Jilmaje village'
In ?Gepi-cake made by the woman from Almoe?, the life styles of the woman from Almoe during the full moon and during the dark moon are entirely different. Likewise, the neighbors constantly change their attitude about her adultery between ‘understanding’ and ‘ignoring’. Although this ‘understanding’ and ‘ignoring’ could change according to the point of view, it could be seen as ‘understanding is ignoring’ and ‘ignoring is understanding’. All the town’s people had no choice but to admit that they shared the same natural impulses with the woman from Almoe
In ?Adultery and Well?, the people in the town hear gossip and make a fuss. It can be divided into two cases depending on the authenticity of the gossip. In both cases it supports the fact that the heavens had to have suffered. The people in ‘Jilmaje’ atone their sins for adultery by filling up the well. ‘Filling the well with hay’ is based on the premise of forgiveness of adultery after one year. It was the result of the town’s admittance of sexual impulse as natural instinct.
In ?Bride?, the bridegroom thinks the bride lewd. However, if we hear of the gossip ‘whose wife and whose husband had an affair’ and ‘the adultery committee the woman from Almoe’, we could understand the bridegroom’s attitude. The act of wrapping his arm around her 40~50 years later can be seen as the tolerance and admittance of the people about their concept of sex. It would seem that everyone in town share the same guilt about adultery, and that this sexual impulse is not unique in an individual but universal.| 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
| 1 | 서정주, 미당 시전집 1 , 민음사, 1994. | 미소장 |
| 2 | 서정주, 미당 자서전 1 , 민음사, 1994. | 미소장 |
| 3 | 강재철, 기러기아범의 두루마기 , 단국대출판부, 2004. | 미소장 |
| 4 | 서정주의 『질마재 신화』의 ‘이야기 시’적 특성 연구 | 소장 |
| 5 | Symbolic Meaning and Social Function on a Well | 소장 |
| 6 | 김광언, 「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 미소장 |
| 7 | 김열규, 「물」, 한국문화상징사전 , 한국문화상징사전편찬위원회, 동아출판사, 1992. | 미소장 |
| 8 | 김열규, 한국의 신화 , 일조각, 1976. | 미소장 |
| 9 | 神話的 再生 象徵, 그 形象과 原理 | 소장 |
| 10 | 김우창, 「미당 선생의 시」(해설), 서정주, 떠돌이의 시 , 민음사, 1976. | 미소장 |
| 11 | 徐廷柱의 질마재神話攷 : 거울化의 두 樣相 | 소장 |
| 12 | 김점용, 미당 서정주의 시적 환상과 미의식 , 국학자료원, 2003. | 미소장 |
| 13 | 김주연, 「신비주의 속의 여인들…詩? 시-서정주의 후기시 세계」, 작가세계 , 1994, 여름. | 미소장 |
| 14 | 박동철, 청운마을 혼례문화의 지속과 변화에 관한 연구 , 안동대학교 석사논문, 2006. | 미소장 |
| 15 | 未堂의 생명의식과 풍류 | 소장 |
| 16 | 유종호, 「소리지향과 산문지향」, 김우창 외, 미당 연구 , 민음사, 1994. | 미소장 |
| 17 | 유지현, 서정주 시의 공간 상상력 연구 , 고려대 박사논문, 1997. | 미소장 |
| 18 | 육근웅, 서정주 시 연구 , 국학자료원, 1997. | 미소장 |
| 19 | 윤재웅, 미당 서정주 , 태학사, 1998. | 미소장 |
| 20 | 이경희, 「서정주의 시 「알묏집 개피떡」에 나타난 신비체험과 공간」, 문학 상상력과 공 간 , 도서출판 창, 1992. | 미소장 |
| 21 | 이계윤 서정주의 질마재 神話 연구 , 고려대 석사논문, 2002. | 미소장 |
| 22 | 정형근, 「기억의 시화와 그 변용과정」, 김학동 외, 서정주 연구 , 새문사, 2005. | 미소장 |
| 23 | 최윤정, 「‘바람’의 모티프와 비극적 세계인식」, 김학동 외, 서정주 연구 , 새문사, 2005. | 미소장 |
| 24 | (문학적 연대기) 신들린 시, 떠도는 삶 ![]() |
미소장 |
| 25 | Eliade. M, 이은봉역, 「제 4장, 달과 달의 神秘學」, 宗敎形態論 , 서울:형성출판사, 1982. | 미소장 |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 전화번호 |
|---|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 번호 | 발행일자 | 권호명 | 제본정보 | 자료실 | 원문 | 신청 페이지 |
|---|
도서위치안내: 정기간행물실(524호) / 서가번호: 국내05
2021년 이전 정기간행물은 온라인 신청(원문 구축 자료는 원문 이용)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저장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