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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변천과 동부여 문제 / 나하나 1

〈국문초록〉 1

1. 서론 2

2. 초기 부여와 동부여 문제 4

3. 중기 부여와 동부여 문제 10

4. 후기 부여와 동부여 문제 17

5. 결론 20

■ 참고문헌 ■ 23

□ Abstract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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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맥족이 건국한 부여는 秦의 통일 이전부터 494년까지 약 700여년 이상을 존속한 고조선 이후 가장 오래된 국가이다. 이러한 부여의 영역을 현대의 위치로 살펴보면, 남으로는 휘발하를 중심으로 고구려와 국경을 접하였고, 동으로는 모란강 유역의 서쪽인 장광재령산맥, 서로는 대흥안령산맥의 동쪽을 차지하고 있었고, 북으로는 흑룡강까지로 광대한 영역을 소유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오래되고 강대했던 국가는 삼국중심의 고대사 연구와 사료 부족으로 인하여 그 연구가 미비하였다. 하지만 부여는 단군의 고조선으로부터 최근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고구려를 이어주는 역사로 무시할 수 없는 우리 역사이다.

부여에 대한 연구는 여러 가지 견해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그 중 주요 논쟁이 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북부여와 동부여에 관한 것이다. 이때 북부여는 고구려의 북쪽에 있었던 부여라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다. 그러나 동부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때의 북부여와 동부여가 동일한 국가인지 아닌지에 대해 여러 견해가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해부루왕의 동부여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으며, 서기 285년 모용외의 침략으로 이동한 옥저에 동부여가 건국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북부여와 해부루왕의 동부여의 명칭문제는 여러 사서들을 통해 하나의 국가임을 밝힐 수 있다. 즉 해부루왕이 도읍을 옮김에 따라 ‘後부여’의 의미인 ‘동부여’의 명칭을 사용한 것이고 <광개토대왕릉비문>에 나타난 동부여는 346년에 세력이 많이 약해진 ‘後부여’가 燕 근처로 이동한 부여로 볼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 기존 견해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사료들과 금석문 사료를 통하여 북부여와 동부여가 해부루와 금와, 대소의 부여이며, 주몽이 출자하여 고구려를 세운 곳으로 22년 대소왕대에 멸망한 것이 아니라 494년까지 700여 년 동안 존속 하였던 동일한 국가임을 알아보고자 한다.

Puyeo founded by Yemaek tribe is the oldest nation after Old Choseon continued for about 700 years from before the unity by Chin to A.D. 494. They say that this Puyeo “faced Koguryeo in the south, Suksin in the east, Hsien-pei in the west and Ruo-shui in the north”, that, in the modern location of the areas, was a nation possessed of the wide areas which faced a frontier with Koguryeo existing Huifahe in the center in the south, occupied the Zhangguangcailing mountains being the western of the Mudan-jiang valley in the east and the eastern of the Daixinganling mountains in the west and to the Heilong-jiang in the north. However, this old and powerful nation has studied defectively due to considering the ancient history as the center of three-nation and being poor at historical materials. But, Puyeo is our history which can in no way be negligible as a history to be connected with Koguryeo being most interested recently in from Old Choseon by Dangun.

People inland avoid generally mentioning East-Puyeo by King Haepuru and look upon East-Puyeo carved in as Okjeo moved by the aggression of Mu-jung Hui in 285. They consider the location of Okjeo as the downstream of Dumangang and as being founded by East-Puyeo in this place. But, we can demonstrate to be one nation through various historical books on what North-Puyeo and East-Puyeo by King Haepuru are named and can look upon the location of East-Puyeo as Jilin and Changchun region. In other words, King Haepuru used the name of ‘East-Puyeo’ standing for ‘Post-Puyeo’ according to moving the capital and East-Puyeo carved in was the same Puyeo where lost a lot its power in 346 as Puyeo where moved around Yan.

This study has found out the facts that North-Puyeo and East-Puyeo were Puyeo by Haepuru, Geumwa and Daeso, the place founded Koguryeo by Jumong's investment and the same nation continued for about 700 years to the A.D. 494. owing to researching various problems on the existed views through historical materials and epigraph at home and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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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참고문헌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1 삼국사기 미소장
2 삼국유사 미소장
3 삼국지 미소장
4 위서 미소장
5 자치통감 미소장
6 진서 미소장
7 후한서 미소장
8 국사편찬위원회. 1986. 국역 중국정사조선전 .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미소장
9 공석구. 1998. 고구려 영역확장사 연구 . 서울: 서경문화사. 미소장
10 김미경. 2007. 고구려 전기의 대외관계 연구 . 박사학위논문. 연세대학교. 미소장
11 扶餘國의 境域과 그 變遷 소장
12 모본왕대의 후한 공격 네이버 미소장
13 박노석. 2003. 고구려 초기의 영토변천 연구 . 박사학위논문. 전북대학교. 미소장
14 고구려 太祖王代 전반기의 대외 관계 네이버 미소장
15 박노석. 2005. 「고구려 서천왕대의 숙신점령에 대한 고찰」. 전주사학 9, 81-101. 미소장
16 廣開土大王陵碑文의 征服記事 再檢討(中) 소장
17 扶餘史 연구의 쟁점과 자료 해석 소장
18 송호정. 1997. 「부여의 성립」. 한국사 4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미소장
19 扶餘의 분열과 變遷 소장
20 李健才. 1986. 「北扶餘, 東扶餘, 豆莫婁的由來」. 東北史地考略 . 吉林文史出版社,25-40. 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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