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기사보기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대표형(전거형, Authority) | 생물정보 | 이형(異形, Variant) | 소속 | 직위 | 직업 | 활동분야 | 주기 | 서지 | |
---|---|---|---|---|---|---|---|---|---|
연구/단체명을 입력해주세요. |
|
|
|
|
|
* 주제를 선택하시면 검색 상세로 이동합니다.
목차
자강기 신구학론의 '구학[유학]' 인식에 관한 연구 / 박정심 1
[목차] 1
〈논문 요약〉 2
I. 서론 3
II. 근대적 시공간성과 신구학 4
1. 낡은 것과 새로운 것 4
2. 중심과 주변 6
3. 진보와 야만 9
III. 구학[유학]의 근대적 해체 11
1. '낡은' 도덕적 이념성 11
2. 문명성의 '부재' 14
3. 구학의 병적 상태 16
4. 시의성과 구학의 근대적 역할 18
IV. 결론 22
〈참고 문헌〉 24
Abstract 25
유학과 서양학문을 가리키는 용어가 기존에 있었으나, 자강기에 근대적 시공간관념에 따라 ‘신구’란 대립적 용어로 再定義되었다. ‘新舊’는 단순한 시간적 개념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구학은 오래되어 낡은 것일 뿐만 아니라 진부하고 나쁜 것인 반면, 신학은 새롭고 좋은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수용해야할 전범이란 가치관념을 담고 있었다.
신구학론은 서구적 근대문명성을 보편이념으로 수용하려는 인식지평을 반영한 담론으로서, 전근대적 사유와 근대적 사유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지점을 보여주었다. 신학이야말로 근대적 實學으로서 ‘시대’에 맞는 時宜性을 담보하고 있는 반면, 구학으로서의 유학은 현실적 맥락을 상실한 낡은 이념성을 고수하는 병적인 상태라고 진단하였다. 신구학론자들은 구학의 이념과 제도로는 서구열강의 침략에 맞설 수 없을 뿐더러 근대적 문명화도 이룰 수 없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신구학론에서 구학의 정체성과 근대적 역할이 주요 쟁점이 되었던 것은, 신학수용이 가진 모슨 때문이었다. 신학 수용론은 결국 결핍된 타자로서의 자기인식을 낳음으로써 自强한 문명국가를 실현할 주체를 생성할 수 없는 모순에 직면하였다. 결핍된 타자로서의 자기인식은 국민자존성과 자유자강한 독립정신의 함양을 더욱 어렵게 하였다. 더욱이 신학의 핵심인 자연과학과 기술은 군군주의의 수단이었으며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했다. 신구학론의 구학인식은 이러한 문명적 충돌과 새로운 문명 수용의 모순에 직면하여 비록 근대적 시공간관념에 포섭당하면서도, 그와는 차원의 새로운 시선을 유학에서 발견하려는 시도였다. 시공을 초월하면서도 시공을 주재할 수 있는 이념적 요소를 유학적 보편성에서 추출함으로써 신학수용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했던 유학윤리가 근대라는 공간에서 時中之道를 실현할 수 있는 참다운 길이었는지는 되물어야 할 것이다.
Some certain words had existed to indicate Confucianism and western studies in the past. In the time of enlightenment, however, such words were reformed into a word with two opposite aspects called 'New and Old', which was not limited only to the simple concept of time. It implied the value idea that the new studies were not only new but also good enough to accept while the old studies were stale and bad as well as old and deteriorated.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목차 |
---|---|---|---|---|
한국 유학의 『대학』 체재에 대한 이해. 2, 『고본대학』 체재의 정합성을 인정하는 학자를 중심으로 | 김유곤 | pp.7-40 |
|
보기 |
前提와 實踐의 문제로 본 다산의 '性相近, 習相遠'의 의미 : 『論語古今註』와 『孟子要義』를 중심으로 | 이애란 | pp.41-74 |
|
보기 |
다산 정약용의 인간이해와 근대성 | 최문형 | pp.75-95 |
|
보기 |
自强期 新舊學論의 '舊學[儒學]' 인식에 관한 연구 | 박정심 | pp.97-122 |
|
보기 |
양건식의 칸트철학 번역과 선택적 전유 | 李幸勳 | pp.123-154 |
|
보기 |
老子의 이상적인 인간상과 새로운 노인상 | 홍승표 | pp.155-177 |
|
보기 |
韓非子의 尊君 사상 : 仁, 義, 禮의 法家的 해석을 통해서 | 양순자 | pp.179-212 |
|
보기 |
왕양명의 心에 보이는 神性과 聖性에 대한 이해 | 金榮虔 | pp.213-254 |
|
보기 |
로컬리티의 포섭, 갈등, 조화에 관한 존재론적 접근 : 진웨린의 보편과 특수 논리를 중심으로 | 이명수 | pp.255-281 |
|
보기 |
이토 진사이[伊藤仁齋]의 『맹자』 해석 : 주자의 해석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임옥균 | pp.283-307 |
|
보기 |
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
1 | 大韓自强會月報 | 미소장 |
2 | 大韓協會會報 | 미소장 |
3 | 大東學會月報 | 미소장 |
4 | 《독립신문》 | 미소장 |
5 | 닐 포스트먼, 테크노 폴리 궁리 2005 | 미소장 |
6 | 리하르트 반 뒬멘, 개인의 발견 현실문화사 2007 | 미소장 |
7 | 이매뉴얼 월러스틴, 유럽적 보펀주의: 권력의 레토릭 창비 2008 | 미소장 |
8 | 이진경,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그린비 2010 | 미소장 |
9 | 최규진 엮음, 근대를 보는 창 20 서해문집 2007 | 미소장 |
10 | 휘트로 저, 이종인 역, 시간의 문화사 영림카디널 1998 | 미소장 |
11 | 박은식 格物致知說의 近代的 含意 | 소장 |
12 | 开港期卫正斥邪思想的格物致知说与他者认识的相关性研究 | 소장 |
13 | A Study on the Relations between the Thought of Civilization and the Cognition of Others in the School of Enlightenment(開化派) | 소장 |
14 | 박정심, 「개항기 격물치지학(science)에 관한 연구」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사연구회 제20집 2010 | 미소장 |
15 | The Idea of Modern 'Time' and the Existing Way of Literature-Focusing on Yang Keon-sik's Kuy Keo Rae | 소장 |
16 | Japan`s Imperialistic Rule of Korea and the Formation of Modern Image of Korea -With Focus on Daehan hyuphoe- | 소장 |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전화번호 | ※ '-' 없이 휴대폰번호를 입력하세요 |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번호 | 발행일자 | 권호명 | 제본정보 | 자료실 | 원문 | 신청 페이지 |
---|
도서위치안내: 정기간행물실(524호) / 서가번호: 국내04
2021년 이전 정기간행물은 온라인 신청(원문 구축 자료는 원문 이용)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저장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