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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서는 최근 급격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자영자들의 계층의식에 대해 계층지위 인식·계층이동성 평가·노조기능 평가를 중심으로 다른 종사상 지위와 계급지위의 집단들과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그리고 자영자집단 내부의 이질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자영자집단이 고용주(또는 자본가)와 상용직 노동자에 비해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놓여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한편, 임시일용직의 비정규 노동자들에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에 위치한다는 생각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계층이동성에 대한 평가에서는 종사상지위와 계급지위로서 분류된 자영자집단이 다소 상이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자영자의 경우 유의치 않은 부적(-) 상관관계, 프티부르주아의 경우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 이는 비교기준 범주의 차이(종사상 지위의 모형에서는 상용직 노동자인 반면, 계급지위 모형의 경우 상용직-임시일용직을 포괄하는 하위직종의 노동자집단을 대표하는 프롤레타리아계급)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노조기능에 대한 평가태도에서는 자영자집단이 일관되게 노조 혐오의 강한 정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바, 서구의 선행연구에서 오랜 논쟁의 대상이 되어온 자영자의 노조태도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자영자들은 전반적으로 확고한 개인주의적 사업자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노조의 집합주의적 활동에 대한 반대정서가 매우 뿌리 깊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 있다. 또한, 자영자집단의 이질성(상층-하층-특고 종사자)에 따른 계층의식 차이를 검증하는 경험적 분석을 수행한 결과, 상층 자영자집단들이 하층 자영자집단이나 특고 종사자에 비해 뚜렷하게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속한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상층과 하층 자영자집단이 특고 종사자들에 비해 각각 계층상승이동과 반노조태도에 대해 유의하게 강한 의식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Our study examines whether the self-employed, who are recently confronted with massive restructuring, is different from other worker and class groups, and whether there exists the heterogeneity of the self-employed workers, in terms of subjective status identification, social mobility assessment, and labor union assessment. The self-employed workers regard themselves as having the lower socio-economic status than employers and permanent workers do, while having the higher status than temporary workers. The self-employed workers’ assessment on social mobility is inconsistent, when compared with other labor market positions (insignificantly negative) and class positions(significantly positive), because the reference categories are different in two analytical models. The self-employed has consistently anti-union attitude, which is derived from their strong individualism and pro-laissez faire capitalism. In examining the heterogeneity of the self-employed workers, the upper group has the identification of higher social-economic status than the lower group and the dependent self-employed, while the upper and lower groups respectively have the stronger attitude toward social mobility and anti-unionism than the dependent self-emplo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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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적인, 너무나 심미적인 자본주의 : 문화연구의 위기와 그 비판적 전환을 위하여 서동진 pp.10-41

미래할인의 관행과 일상문화의 변화 강내희 pp.42-71

신경영전략론의 수사학적 재현과 리프레이밍에 대한 비판적 고찰 신병현 pp.72-106

에너지 미래를 누가 결정하는가? : 한국사회 탈핵 에너지전환 시나리오의 모색 정연미, 한재각, 유정민 pp.107-140

리더십의 사회학 : 리더십, 권력, 사회적 관계 홍성태 pp.141-168

정서적 가족주의와 문화적 가치가 일반신뢰와 특수신뢰에 미치는 영향 이수인 pp.169-204

시민권 없는 복지정책으로서 '한국식' 다문화주의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정선 pp.205-246

자영자의 계층의식에 관한 연구 이병훈, 신재열 pp.247-274

노동시장 유형분류와 한국 노동시장체제의 성격 정이환, 김유선 pp.275-304

고용의 질 지수를 이용한 노동시장의 불평등과 양극화추세 분석 남춘호 pp.305-350

모듈 생산과 현대차 생산방식 :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김철식, 조형제, 정준호 pp.351-385

운동사회화된 한국과 사회운동의 제도화에 대한 실증적 분석 : 清水敏行 著, 『韓國政治と市民社會: 金大中·盧武鉉の10年』(北海道大学出版会, 2011) <서평> 오하타 히로시 pp.386-390

일본 연구자가 보는 한국 시민사회론 : 大畑裕嗣 著,『現代韓国の市民社会論と社会運動』(成文堂, 2011) <서평> 시미즈 도시유키 pp.391-395

노동계급형성과 노조운동 : 조돈문 지음,『노동계급형성과 민주노조운동의 사회학』(후마니타스, 2011) <서평> 신광영 pp.396-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