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회도서관 홈으로 정보검색 소장정보 검색

결과 내 검색

동의어 포함

초록보기

본고에서는 임방울의 흥보가 음반 13종 14면(1면은 재발매) 중에서 음반이 확보된 8면과 그가 참여한 창극 오케판 『흥보전전집』을 분석하여 그의 음악적 특징과 흥보가 바디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보면 임방울의 흥보가는 김창환 제임이 확인된다. 임방울의 흥보가가 김창환 제일 것이라는 추정은 이미 있어 왔지만, 그의 흥보가 음반이 전면적으로 검토된 적이 없다.

임방울의 흥보가는 가난타령처럼 부분적으로는 김창환의 소리와 완전하게 일치하지만, 소리를 가져가는 방식이나 성음놀음, 선율의 구성 등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것은 임방울이 김창환에게 직접 소리를 배우지는 않았음을 의미한다. 김창환과 임방울은 부분적으로는 완전히 일치하고, 대체적으로 동일 바디로 인정될 수 있는 정도이다. 이는 옛날 판소리 전승방식이 오늘날처럼 사진소리 경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보편적인 형상이다.

광복 이후 임방울은 흥보가를 거의 부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유성기음반이 대거 발굴되기 전까지는 그가 흥보가를 불렀다는 사실조차 잘 인식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광복 이전의 유성기음반으로 보면 오히려 임방울의 초학습이 흥보가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고, 가난타령 등을 보면 초년부터 계면성음에 능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임방울의 흥보가는 현재 전승이 여의치 않은 김창환의 서편제 흥보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Yim Bang-ul (1904-1961) enjoyed the greatest popularity of Korea's early modern pansori singers. His pansori Sugungga Song (1956) and Jeokbyeokga Song (1957) are still loved by many fans, despite their records being old. Also, the plaintive song Ssukdaemeori, which is sung by Chunghyang in jail, is practiced by most of singers who learn pansori.

Yim Bang-ul's Heungboga Song has not nearly been known to the general public. This is because after 1945, Yim Bang-ul nearly did not sing Heungboga, so until after his records were massively discovered, even the fact that he sang Heungboga was not known to the general public. However, his records produced before the Korea's liberation suggest that he began to sing pansori with Heungboga.

This paper examined Yim Bang-ul's musical characteristics and Heungboga by analyzing side 8 of his Heungboga SP record's 13 sides, as well as the collection of Heungbojeon of the drama Okeh Version wherein he participated. This confirmed that Yim Bang-ul's Heungboga was Kim Chang-hwan style(Seapyeon-Ja Western style). However, Yim Bang-ul did not learn pansori directly from Kim Chang-hwan, but presumably from other persons who sang Kim Chang-hwan style pansori.

Although Yim Bang-ul's Heungboga perfectly matches Kim Chang-hwan's music partially like Ganantaryeong (poverty) Song, he appears to be different somewhat from the latter. This difference is not so big as to make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styles different, so can be understood as a variation within the same style. Therefore, although partially different, his style is considered the same style as that of Kim Chang-hwan. This could occur in the past because the past pansori transfer method was not "a photographic transfer method" as today.

권호기사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목차
산재지역 조선족문화예술교육 현황연구 김성희 pp.7-24

장새납 농음연주 지도법 : 독주곡 "풍년맞이 기쁨"을 중심으로 김용일 pp.25-35

캄보디아 전통음악 現況에 관한 小考 : 현지조사를 중심으로 김창곤 pp.37-63

임방울 흥보가의 바디 연구 배연형 pp.65-84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중국 음악 고찰 : 중국 민요 중 '모리화'를 중심으로 변미혜 pp.85-110

국악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e-러닝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 성기련, 김혜란 pp.111-144

12잡가 형장가 연구 : 20세기 초와 현행 형장가의 시대적 변화를 중심으로 송은주 pp.145-171

초등학교 교육용 악기와 가야금 이상규 pp.173-192

가야금과 고토의 기보법 이지선 pp.193-219

정창원 신라금과 가야금의 연관성 이진원 pp.221-246

현대 몽골민족의 현악기 야탁 칭바트 바상후 pp.247-260

참고문헌 (10건) :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

참고문헌 목록에 대한 테이블로 번호, 참고문헌, 국회도서관 소장유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번호 참고문헌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1 東亞日報 1929.11. 9(5면). 콜롬비아 會社에서 새로 朝鮮歌曲 吹込 미소장
2 매일신보 1929. 9.13(2면). 舊樂壇巨星을 網羅한 朝鮮名唱大演奏會 미소장
3 朝鮮日報 1929.11.14(기사). ◇컬럼비아社의 조선음악 취입 미소장
4 朝鮮日報 1956. 5.28(기사). 林芳蔚, ‘나와 唱劇’ 미소장
5 강예원, 판소리 작곡가 연구 , 서울 : 지식산업사, 2005, 147~153쪽. 미소장
6 김연수, 唱本 興甫歌 , 서울 : 문화재관리국, 1974, 163쪽. 미소장
7 남궁정애, “판소리명창 김창환의 음악어법 연구”, 판소리 음악의 연구 , 서울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2000, 203~266쪽. 미소장
8 李蓮玉, “김창환제 흥보가의 전승과 음악적 특징 연구-김창환․오수암․정광수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3. 미소장
9 정광수, 傳統文化五歌辭全集 , 서울 : 사가판, 1986, 231쪽, 234쪽, 244~245쪽. 미소장
10 천이두, 판소리명창 임방울 , 서울 : 현대문학사, 1986, 45쪽, 68~73쪽. 미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