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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의 새로운 모색 : '부정(否定)의 학(學)'으로 재구성 / 남궁협 1

[요약] 1

1. 서론 3

2. 사회과학의 분과학문으로서 커뮤니케이션학의 내재적 위기론 8

3. 커뮤니케이션 개념의 재구성 16

1) '같음'의 커뮤니케이션 vs. '다름'의 커뮤니케이션 20

2) '매개적 사유'로서 커뮤니케이션과 공론장(public sphere) 27

4. 매체에 대한 재해석 32

1) 기술의 본질 35

2)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기술적 함의 38

5. 맺음말 : 부정(否定)의 학(學)으로 43

참고문헌 48

Abstract 53

초록보기

오늘날 대학과 학문들이 잘못된 실용주의에 경도되어 ‘시장 학문’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커뮤니케이션학도 정작 현실의 문제에 대해 별다른 설명이나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 까닭은 ‘학문다움’을 망각한 채정책학문임을 내세워 재빨리 현실에 동조하거나 반대로 학문의 순수성을 내세워 현실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비판적 상상력’이 고갈되었다고말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대부분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은 커뮤니케이션학의 본질에 대한 되물음이 없이 대상을 좇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우리 학문이 보여준 놀라운 양적 성장만큼이나 과연 이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담론을 이끌어가고 있는가? 라는 물음 앞에서 당당하지 못하다. 끊임없이자신을 성찰하고 익숙한 것들에 대한 비판적 사유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려는 ‘부정’의 태도가 필요하다. 이것은 모름지기 학문이라면 갖추어야 할기본 덕목이다. 길을 잃으면 발걸음만 바빠지듯 그동안 우리는 기본을 잊고무언가에 쫓기듯 분주하기만 했던 것이 아닌지 반성해본다. 그런 점에서 이 논문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의 본질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매체’ 개념에 대한 비판적 재해석을 통해커뮤니케이션학의 오랜 학적 체계에 의해서 배제되었던 새로운 의미를 모색해보고자 했다. 그 동안 커뮤니케이션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없지 않았으나대개는 본질적인 것에 대한 도전적인 문제제기이기보다는 특정 이론이나 개념을 두고 조심스럽게 논의를 전개하는 식이었다. 이에 비해 이 논문은 다소거칠 정도로 우리 학문의 현실 안주와 비판력 상실을 정면으로 질타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들에 대한 비판적 거리두기를 촉구하기 위함이었다. 하이데거의 말을 빌려 당장 우리 커뮤니케이션학에 요청하고자 하는바는 우리가 여전히 사유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깊이 사려해보라는 것이다.

While universities and studies have been declined to ‘market science’by overly false pragmatism, communication science does not suggest any alternative about real-life problems. For it neglects its status as a science while it is likely to sympathize with and be apathetic to reality. Its critical imagination is on the brink of being exhausted. Today many communication scholars are flustered by only striving for abruptly changing phenomenon without inquiring the essentials of communication science. As a result, we cannot say a word about the question ‘does communication science lead social discourses as much as its quantitative development it has showed splendidly?’ It is very required that communication science be equipped with negative thinking, which makes it introspect and criticize itself. This paper aims at seeking different meanings by redefining critically such essential concepts as ‘communication’ and ‘media’ from a humanistic view. It brings uncritical and complacent communication science into a question. As Martin Heiddeggar noted, the most thought-provoking thing in our communication science is that we are still not thinking.

참고문헌 (76건) :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

참고문헌 목록에 대한 테이블로 번호, 참고문헌, 국회도서관 소장유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번호 참고문헌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1 강명관(2013).『침묵의 공장』. 천년의상상. 미소장
2 김상봉(1998).『자기의식과 자기존재』. 한길사. 미소장
3 김상봉(2002).『나르시스의 꿈: 서양정신의 극복을 위한 연습』. 한길사. 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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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술철학의 시각에서 본 인간의 문제 : 돈 아이디의 기술철학을 중심으로 소장
8 김성민(2005). 매체철학이란 무엇인가. 매체철학연구회.『매체철학의 이해』. 인간사랑. 미소장
9 김성보 외(2011).『사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한길사. 미소장
10 김성재(1999).『매체미학』. 나남. 미소장
11 김성재(2013).『플루써, 미디어 현상학』. 커뮤니케이션북스. 미소장
12 The Extension of Media Science: Philosophical Reflection 소장
13 김성재(2010).『상상력의 커뮤니케이션』. 보고사. 미소장
14 김영민(2010).『김영민의 공부론』. 샘터사. 미소장
15 The Structure of Production and Diffusion of Knowledge in Korean Communication Studies 소장
16 김정탁(2004/2007개정).『禮&藝: 한국인의 의사소통 사상을 찾아서』. 한울. 미소장
17 The Study of a Possibility of Submerge of the Subject and the Object: In Connecting the Thought of J. Derrida and the Far Eastern Thought 소장
18 김정탁(2010).『현,노장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북스. 미소장
19 나종석(2007).『차이와 연대: 현대 세계와 헤겔의 사회』. 길. 미소장
20 나종석(2011). 매개적 사유와 사회인문학의 철학적 기초.『사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한길사. 미소장
21 남궁협(2006). ‘기술적 사회’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본질. 한국방송학회 2006년 봄철정기학술대회 발표논문. 미소장
22 Reflective Study of Primary Implications of Communication with Reference to Kant’s Critic of Judgement 소장
23 박구용(2003).『우리 안의 타자: 인권과 인정의 철학적 담론』. 철학과 현실사. 미소장
24 박구용(2012a).『부정의 역사철학: 역사상실에 맞선 철학적 도전』. 길. 미소장
25 The Idea of the Problem-based Transdisciplinary Liberal Education 소장
26 대학의 이념과 교양교육의 미래 소장
27 박명림(2011). 왜, 그리고 무엇이 사회인문학인가. 김성보 외,『사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한길사. 미소장
28 아렌트, 하버마스, 성찰적 공공성 : 사회인문학적 고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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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현대기술문명의 본질과 위기에 관한 하이데거의 사상 네이버 미소장
31 오명석(2011).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경계 넘기. 김세균(편),『학문간 경계를 넘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미소장
32 이기형․이영주(2012). 인터넷과 SNS를 통한 감성적 참여와 공유. 한국언론학회(편),『정치적 소통과 SNS』. 나남. 미소장
33 이명원(2008).『시장권력과 인문정신』. 로크미디어. 미소장
34 이준웅(2011).『말과 권력』. 한길사. 미소장
35 이진경(1997).『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그린비. 미소장
36 이진경(2011).『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휴머니스트. 미소장
37 한국 언론학의 영역주의와 정체성의 위기 네이버 미소장
38 Institutional Success Story and Immanent Crises in the Field of Korean Communication Research 소장
39 Citation Networks in Korean Communication Journals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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