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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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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형(전거형, Authority) | 생물정보 | 이형(異形, Variant) | 소속 | 직위 | 직업 | 활동분야 | 주기 | 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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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1930년대 대만문단에서 언급된 장혁주 관련 문장을 찾아보고 어떠한 맥락에서 그가 대만문인들의 시야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그의 문단활동에 대한 대만문인들의 인식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다. 본문에서 제기한 논점은 30년대 대만좌익문학운동의 맥락과 프로문학 퇴조기의 일본문단 상황이 장혁주 언급과 관련된 배경이라는 점이다. 장혁주의 문학경향을 닮고자 했던 뤼허루어(呂赫若)나 장혁주를 가장 많이 언급한 양쿠이(楊逵)나 리우지에(劉捷)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일본의 문예잡지를 통해 장혁주의 ?아귀도?나 ?백양목?등을 접했을 것이며, 장혁주 작품에 대한 일본 프로문인들의 찬사를 보면서 동일한 식민지 문인으로서 중앙문단에 진출하여 식민지의 모순을 드러내고자 하는 열망의 실현 가능성을 발견하였을 것이다.
또한 30년대 식민지 문인들의 일본문단 진출이란 현상이 대만에서 장혁주를 언급하게 된 중요한 요인이며 이 현상의 배후에는 30년대 프로문학 위기와 문예부흥이란 일본문단의 상황과 대만, 조선에서의 일본어 사용 작가들의 등장이란 객관적 사실이 있다. 문예부흥기의 일본문단이 문예 잡지의 투고형식으로 일본의 도시문학과는 다른 내용과 색채를 가진 작품을 등단시키면서, 또 출판과 유통의 대외 전파로 인해 기타 외지를 포함한 식민지문학이 문예의 한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 추세의 주역이었던 장혁주는 30년대 중반부터 전쟁시기까지 일본문단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때문에 중앙문단 진출을 열망하던 대만문인들에게 충분히 참고할 만한 대상으로 여겨졌다. 양쿠이(楊逵), 짱원환(張文環), 롱잉쭝(龍瑛宗) 등 대만문인들의 이러한 열망의 배후에는 30년대 대만문단의 상황, 즉 좌익문학에 대한 위기의식과 문학적 돌파, 일본어 세대의 증가, 일본유학 등 작가의 개인적 경험 등이 자리하고 있다.
This article searched for sentences related to Hyuk-Ju Chang (장혁주) in the Taiwanese literary circles of the 1930s and examined how Hyuk-Ju Chang and his literary works were regarded by Taiwanese writers the Taiwanese left-wing literary movement of the ‘30s and the situation of Japanese literary circles in the ebb period of professional literature inform the background contexts in which Hyuk-Ju Chang was mentioned. As suggested in the works of He-Ruo Le (呂赫若), who wished to follow the literary trends of Hyuk-ju Chang or Kui Yang (楊逵) or Jie Liu (劉捷), who mentioned Hyuk-Ju Chang most often, it appears Taiwanese writers learned of Hyuk-Ju Chang’s novels through Japanese literary magazines. This made them realize the possibility of actualizing their desires to reveal the contradictions of colony by inhabiting the same central literary circles as the clolnial writers, as they received the praises of the professional Japanese writers.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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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소설의 고전 수용 양상과 고전 새로 쓰기의 방법론 | 김미지 | pp.3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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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아카데미즘'의 그늘, 지식인의 전향 | 홍종욱 | pp.93-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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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야마사키 토시오, 그리고 기쿠치 칸 : 삼경인상기에 씌어 있지 않은 것 | 하타노 세쓰코 | pp.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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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ical Information on the Central Intelligence Agency Information Report . The Central Intelligence Agency Information Report in Context | Kris Hallin/ Theodore Hughes | pp.233-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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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만문학 맥락 속의 장혁주 | 최말순 | pp.6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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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전사』, 그 이후 : 최근 식민지 말기 영화 연구의 성과와 한계 | 이화진 | pp.239-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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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 수립 이후 '전향'과 문학자의 주체구성 : 박영준의 해방기 작품을 중심으로 | 손혜민 | pp.163-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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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at the Ideological Frontline of the Cold War : The Individual and the Divided Nation in Choi In-Hoon's The Square and Uwe Johnson's Speculations about Jakob | Birgit Susanne Geipel | pp.193-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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唯一神概念をめぐる知の競争 : 赤松智城の再評価をめぐって | 김태훈 | pp.135-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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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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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장혁주,「나의 문학」, 文藝首都 1:1,1933.1. | 미소장 |
2 | 楊逵,「新文學管見」, 臺灣新聞 1935.7.29-8.14. | 미소장 |
3 | 楊逵,「關於藝術的臺灣味」, 大阪朝日新聞 臺灣版,1937.2.21. | 미소장 |
4 | 張文環,「寄給朝鮮作家」, 臺灣公論 8:1,1943.12. | 미소장 |
5 | 張文環,「規定的課題」, 臺灣文藝 3:6,1936.5.29. | 미소장 |
6 | 藤野菊治,「讀詩集 高麗村 有感」, 臺灣文學 3:3,1943.7. | 미소장 |
7 | 德永直,中條百合子,武田麟太郞等,「關於送報」, 文學評論 1:8,1934.10.1. | 미소장 |
8 | 德永直,「活躍於1934年度的普羅派新人們」, 文學評論 1:10,1934.12. | 미소장 |
9 | 德永直,「對臺灣的新文學之寄望」, 臺灣新文學 創刊號,1935.12.28. | 미소장 |
10 | 吳坤煌,「台灣の鄕土文學わ論す」, フオルモサ 二號,1933.12.30. | 미소장 |
11 | 吳新榮,郭水潭,「臺灣新文學社に對する希望」, 臺灣新文學 創刊號,1935.12.28. | 미소장 |
12 | 賴明弘,「指導殖民地文學」, 文學評論 2:2,1935.2. | 미소장 |
13 | 許俊雅․黃善美, 「朝鮮作家朴潤元的譯作及其臺灣紀行-兼論 西國立志編 在中韓的譯本」, 跨國的殖民記憶與冷戰經驗-台灣文學的比較文學硏究 國際學術硏討會(國立淸華大學台文所,2010.11.19~20)발표논문. | 미소장 |
14 | 柳書琴, 荊棘之道-臺灣旅日青年的文學活動與文化抗爭 ,臺北:聯經出版,2009.5. | 미소장 |
15 | 下村作次郞著,劉惠禎譯,「關於龍瑛宗的<肖月>--從 文藝首都 同人金史良的信談起」, 第二屆臺灣本土文化學術硏討會--臺灣文學與社會論文集 ,臺北:臺灣師範大學國文系, 人文敎育硏究中心出版,1996.5. | 미소장 |
16 | 林柏維, 臺灣文化協會滄桑 ,臺北:臺原出版社,1995. | 미소장 |
17 | 高見順, 昭和文學盛衰史 ,東京:講談社,1965. | 미소장 |
18 | 崔末順,「日據時期臺灣左翼文學運動的形成與發展」, 20世紀臺灣文學專題Ⅰ-文藝思潮與論戰 ,臺北:萬卷樓,2006. | 미소장 |
19 | 崔末順,「日據時期台韓左翼文學運動及其文學論之比較」, 跨國的殖民地記憶與冷戰經驗:台灣文學的比較文學硏究 ,國立淸華大學台灣文學硏究所,2011. | 미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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