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기사보기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대표형(전거형, Authority) | 생물정보 | 이형(異形, Variant) | 소속 | 직위 | 직업 | 활동분야 | 주기 | 서지 | |
---|---|---|---|---|---|---|---|---|---|
연구/단체명을 입력해주세요. |
|
|
|
|
|
* 주제를 선택하시면 검색 상세로 이동합니다.
이 글은 메리 셀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소통과 언어의 문제로써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 소설은 근대 과학이 발흥하던 시기의 작품으로, 과학문명이 초래할 수 있는 불운과 비극에 대한 경계의 의미로 흔히 읽힌다. 그러나 작품 전반이 편지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작품에 또 다른 해석의 발판을 마련한다. 작품의 이야기 면에서도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비롯하여 작중 인물들 사이에 오고가는 편지는 소통의 수단으로서 의미 있게 활용된다. 또한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창조물-생명체가 박사에게서 버림을 받은 뒤 인간의 언어를 스스로 학습하면서 인간의 삶과 의식의 변화를 경험한다는 설정 역시 언어와 소통의 관점으로 작품에 접근해 보도록 한다. 생명체가 인간의 언어를 모방하며 습득해가는 과정은 인간의 존재 조건으로서 언어의 문제를 충분히 상기시킨다. 생명체는 언어를 알게 되면서 동시에 자신의 존재 의미와 자의식도 갖게 된다. 그러나 인간들은 생명체를 여전히 배척과 공포의 대상으로 ‘타자화’하며 이에 생명체는 점점 ‘괴물’ 이 되어간다. 작품 속 생명체-괴물은 이성과 편견에 의해 밀려난 ‘버려진’ 존재들을 대신한다.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체가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괴물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이해와 포용의 결여이며 편견과 배척의 시선임을 보여준다. 작품은 그 내용과 형식으로써 인간의 언어와 소통의 문제를 말하고 있다.
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
1 | 메리 셀리, 2014, 『프랑켄슈타인』, 임종기 역, 문예출판사. | 미소장 |
2 | 상징계에서 실재계로 : 『프랑켄슈타인』의 이데올로기적 주체 빅터 | 소장 |
3 | Homo Narrans` Creative Rhetoric: Frankenstein and The Ones Who Walk Away From Omelas | 소장 |
4 | 김성수, 2014, 『한국 근대 서간 문화사 연구』, 성균관대 출판부. | 미소장 |
5 | 정혜경⋅신경숙, 1993, 「‘프랑켄슈타인’의 문학사적 의의」, 『프랑켄슈타인』(해설), 도서출판 파피루스, 343~354쪽. | 미소장 |
6 | 『國語讀本』 서간문에 투영된 조선인 敎化樣相 | 소장 |
7 | 오숙은, 2011,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우리의 또 다른 모습」, 『프랑켄슈타인』(해설), 열린책들, 293~303쪽. | 미소장 |
8 | 김종갑, 2008, 「해설」, 『프랑켄슈타인』, 지만지, 7~32쪽. | 미소장 |
9 | 손민우, 2015, 「“경계 허물기”와 “외밀함”으로서의 괴물 - 『프랑켄슈타인』과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균관대 석사학위논문. | 미소장 |
10 | 전용표, 2008, 「역대 편지글의 읽기 쓰기를 통한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 단국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미소장 |
11 | Mary Shelley`s Speaking Strategy in Frankenstein | 소장 |
12 |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본 '프랑켄슈타인' | 소장 |
13 | The Era of "Loose Munye": Epistlolary Style and "Friendship" | 소장 |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전화번호 | ※ '-' 없이 휴대폰번호를 입력하세요 |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번호 | 발행일자 | 권호명 | 제본정보 | 자료실 | 원문 | 신청 페이지 |
---|
도서위치안내: 정기간행물실(524호) / 서가번호: 국내05
2021년 이전 정기간행물은 온라인 신청(원문 구축 자료는 원문 이용)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저장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