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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이 북조선 인민과 해외 이주민 등을 배제하거나 주변화하는 편협한 국민주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체들을 포용하는 개방적인 학문 제도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한국’이라는 국가를 지칭하는 용어 자체부터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한국학이 남북한의 지배구조를 정당화하고 미화하기 보다는 그에 비판적 자세를 견지하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고민에 응답하고자 탈분단시대의 지역학으로서 ‘비판적 한반도학’을 제안한다. 공간의 다중성과 복합성, 주체의 다양성, 그리고 다양성 속에 통합을 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이라는 세 가지 관점은 비판적 한반도학의 출발점이다.
비판적 한반도학의 관점에서 볼 때, 기존의 북조선 연구, 그중에서도 특히 각종 국가론은 북조선 내부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간과하는 특수·일원론적인 경향이 강한 문제점이 있다. 탈분단적 사고에 많은 영향을 미친 ‘내재적 접근방법’ 또한 같은 문제점이 있다. 비판적 한반도학이 다양한 계층, 개인들의 고통과 고민에 응답함을 주된 방향으로 설정한다고 할 때, 이 한반도학이 성립 가능할 것인가의 여부는 얼마나 풍부하게 한반도 주민들의 삶과 생각을 다양성, 다성성, 역동성의 관점에서 해석해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그 하나의 대안으로 민중사 및 생애사 연구방법을 원용하여 어떻게 사람들이 체제와 이념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전유하면서 본인의 신념과 개성을 지켜나가는지를 살펴보았다. 목회자, 무역 종사자, 역사학자 등 3인에 대한 사례 검토이다.
1967년을 전후하여 북조선에 유일체제가 형성되면서 체제의 경직성은 심화되었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도 인민들은 지배이념을 각자 자기 나름대로 전유하며 자신의 삶을 때로는 체제의 요구에 일치시키고 때로는 그와 불화하면서 살아갔을 터이다.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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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조선상사주식회사 자료철(미분류), 미국 의회도서관 Asian Division. | 미소장 |
2 | 李元賢, 『1949年度 事業總結報告』, 朝鮮商事株式會社, 1950 | 미소장 |
3 | 『력사과학』 | 미소장 |
4 | 『천리마』 | 미소장 |
5 | 『민족문화유산』 | 미소장 |
6 | 『설악신문』 | 미소장 |
7 | 김경일, 「한국학의 기원과 계보」, 『사회와 역사』 64호, 2003 | 미소장 |
8 | 김성보, 「미국·한국의 냉전지식 연결망과 북한 연구의 학술장 진입」, 『사이』 22호, 2017 | 미소장 |
9 | 북한 현대사 연구의 성과와 쟁점 : 탈냉전, 역사학의 관점에서 | 소장 |
10 | 김성수, 「재·월북 작가 ‘해금’ 조치(1988)의 연구사·문화사적 의미」, 『상허학보』 55집, 2019 | 미소장 |
11 | 김인걸, 「1960, 70년대 ‘내재적 발전론’과 한국사학」, 김용섭교수정년기념 한국사학논총간행위원회, 『한국사 인식과 역사이론』, 지식산업사, 1997 | 미소장 |
12 | 김 철, 「자기를 지우면서 움직이기 - ‘한국학’의 난점들」, 『사이』 20호, 2016 | 미소장 |
13 | 박배균, 「한국학 연구에서 사회-공간론적 관점의 필요성에 대한 소고」, 『대한지리학회지』 47권1호, 2012 | 미소장 |
14 | 회원논단 : ( 서 ) 독일의 동독연구에서 ' 전체주의 ' 론과 ' 내재적접근 ' 론 ![]() |
미소장 |
15 | 송두율, 「북한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북한사회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방법론이 마련되어야 한다」, 『사회와 사상』 1998년 12월호 | 미소장 |
16 | 송두율, 「북한연구에서의 ‘내재적 방법’ 재론」, 『역사비평』 28호, 1995 | 미소장 |
17 | 윤천근, 「한국학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학논집』, 40호, 2006 | 미소장 |
18 | 이국영, 「독일 내재적 접근의 한국적 수용과 오해 -북한연구에 대한 함의」, 『통일문제연구』 20호, 2008 | 미소장 |
19 | Articles : The Current Studies on the North Korea and Its Prospects | 소장 |
20 | 이신철, 「‘인민’의 창조와 사라진 ‘민중’ - 방법으로서 북조선 민중사 모색」, 『역사문제연구』 23호, 2010 | 미소장 |
21 | 정영철, 「북한학의 현황과 전망」, 『황해문화』 57호, 2007 | 미소장 |
22 | 김성보 외, 『사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비판적 인문정신의 회복을 위하여』, 한길사, 2011 | 미소장 |
23 | 백낙청, 『흔들리는 분단체제』, 창작과비평사, 1998 | 미소장 |
24 | 백영서,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 창비, 2013 | 미소장 |
25 |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외, 『동아시아 평화체제와 남북한 문화예술 교류 방향』, 2019 북한학-한반도학 학술회의 자료집, 2019 | 미소장 |
26 |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반, 『민중사를 다시 말한다』, 역사비평사, 2013 | 미소장 |
27 | 역사문제연구소 한독비교사포럼 기획, 김귀옥 외 지음, 『분단의 역사인식과 사유를 넘어 – 동아시아의 한반도, 유럽의 독일』, 한울아카데미, 2019 | 미소장 |
28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 『사회인문학 백서』, 새물결, 2018 | 미소장 |
29 | 이문영, 『웅크린 말들』, 후마니타스, 2017 | 미소장 |
30 | 이영빈, 『경계선』, 신앙과 지성사, 1996 | 미소장 |
31 | 이영빈·김순환, 『통일과 기독교』, 고난함께, 1994 | 미소장 |
32 | 조동걸, 『현대 한국사학사』, 나남출판, 1998 | 미소장 |
33 | 주승현, 『조난자들』, 생각의힘, 2018 | 미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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