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기사보기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대표형(전거형, Authority) | 생물정보 | 이형(異形, Variant) | 소속 | 직위 | 직업 | 활동분야 | 주기 | 서지 | |
---|---|---|---|---|---|---|---|---|---|
연구/단체명을 입력해주세요. |
|
|
|
|
|
* 주제를 선택하시면 검색 상세로 이동합니다.
본고의 목적은 정의홍 시에 나타난 고향의식의 면모를 살펴보는 것이다. 정의홍은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부조리한 현실 등을 시인의 비판적인 목소리로 작품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이는 그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고향 이미지의 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정의홍의 시에 나타난 고향의식의 면모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의홍의 시는 인간의 근원적인 공간인 고향 이미지를 활용하여 공동체적인 삶에 대한 의지와 실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시에서 고향은 개인의 공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민중들의 공동체적인 삶의 공간으로 확장하여 현실 세계의 부정적인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인은 공동체적인 삶이 가능한 아름다운 공간으로서의 고향을 소망하고 있다.
둘째, 정의홍의 시는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기저에 두고, 전통문화의 다양한 소재들을 객관적 상관물로 활용하여 고향의 시적 공간을 묘사하고 있다. 시인은 억압과 폭력이 난무하는 고향의 모습을 직시하면서도, 냉철한 자기성찰을 통해 유년의 기억 속에 내재해 있는 정겹고 아름다웠던 고향으로의 회귀를 꿈꾸고 있다.
셋째, 정의홍의 시에서 고향의 시적 공간은 집단적 무의식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나타난다. 시인은 산업화와 근대화의 과정에서 경험했던 물질문명의 폭력성을 집단적 무의식의 공간으로 확장하여 고향 마을의 비참한 현실을 폭로하고 있다. 또한, 고향의 시적 공간을 민족의 고향으로 확장하여 남북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내고 있다.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
1 | 정의홍, 『밤의 幻想曲』, 신라출판사, 1976. | 미소장 |
2 | 정의홍,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 새미, 1996. | 미소장 |
3 | 정의홍, 『정의홍 詩 전집 1』, 정의홍 전집 간행위원회 편, 박이정, 2016. | 미소장 |
4 | 김교식, 「『밤의 幻想曲』의 성적 이미져리 고찰」, 『대전어문학』 제17집, 대전대학교 국어국문학회, 2000. | 미소장 |
5 | 김교식, 「정의홍 시의 비판적 현실인식 연구」, 『국어문학』 제56집, 국어문학회, 2014. | 미소장 |
6 | 김도현, 「삼척 산간지역 큰서낭당 小考」, 『민속연구』 23,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2011. 8. | 미소장 |
7 | 김완하, 「현실에 대한 사랑과 그 고통 - 鄭義泓의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 『호서문학』 22, 1996. | 미소장 |
8 | 김용재·김현정, 「정의홍의 시세계 – 그의 시에 나타난 근대성을 중심으로」, 『인문과학논문집』 30집, 대전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0. | 미소장 |
9 | 김점숙, 「정의홍 시의 어조와 퍼소나 연구 -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 중 ‘배역시(配役詩)’를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화』 제70집, 한국언어문화학회, 2019. | 미소장 |
10 | 김현정,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 정의홍」, 『정의홍 시인의 삶과 문학』, 호서문학사, 1999. | 미소장 |
11 | 김현정,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 정의홍」, 『진달래』, 대전대 국문과 신문, 1996. 6. 10. | 미소장 |
12 | 박진환, 「情 많고 남달리 의협심 강했던 詩人」, 『진단시』 제21집, 1996. | 미소장 |
13 | 빈명숙, 「鄭義泓 詩 硏究」,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5. | 미소장 |
14 | 신경림, 「춥고 어두운 세월 속, 치열한 시정신의 軌跡」,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 새미, 1996. | 미소장 |
15 | 이숭원, 「사랑의 길목에서 저항의 능선까지」, 『現代詩와 傳統意識 - 眞檀詩同人의 文學的 成果硏究』, 문학예술, 1991. | 미소장 |
16 | 이영걸, 「鄭義泓의 詩世界」, 『밤의 幻想曲』, 신라출판사, 1976. | 미소장 |
17 | 장백일, 「파쇼에 저항하는 詩精神 - 시집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의 증언」, 『진단시』 제21집, 1996. | 미소장 |
18 | 정신재, 「진실을 깨우는 소리 – 정의홍 시집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 『시문학』 10월호, 1996. | 미소장 |
19 | 정의홍, 「올바른 詩道를 위하여」, 『현대시학』, 1976. 5. | 미소장 |
20 | 조미나, 「자유와 순수를 향한 한얼의 파수꾼」, 『호서문학』 22, 1996. | 미소장 |
21 | 최명국, 「지식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촉 바른’ 시 쓰기 – 정의홍, 『하루만 허락받은 시인』을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연구』 제72집, 현대문학이론학회, 2018. | 미소장 |
22 | 홍신선, 「물과 참외의 두 길」, 『현대시』 7월호, 1996. | 미소장 |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전화번호 | ※ '-' 없이 휴대폰번호를 입력하세요 |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번호 | 발행일자 | 권호명 | 제본정보 | 자료실 | 원문 | 신청 페이지 |
---|
도서위치안내: 정기간행물실(524호) / 서가번호: 대학01
2021년 이전 정기간행물은 온라인 신청(원문 구축 자료는 원문 이용)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저장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