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사
공공기관의 ESG와 조직성과 : 기관장의 리더십과 헌신형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의 조절 효과 = ESG management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of public institutions : the moderating effect of CEO leadership and commitment-based human resource management system
본 연구에서는 공공기관의 ESG 활동과 조직성과의 관계를 실증분석을 통해 살펴보고 조직 내 주요 특성인 기관장의 리더십과 인적자원제도가 ESG 활동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탐색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첫째, 국내 공공기관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관의 ESG 활동이 다차원적인 조직성과(재무성과, 조직고유목적성과, 혁신성과)에 관한 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공공기관의 ESG 활동의 다차원적인 조직성과를 향상하기 위해서 더 적합한 조직 내부 특성, 특히 기관의 인적자원 역량을 이론적으로 탐색해보고 더 긍정적인 시너지를 유도하여 성과를 높이는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기관장의 리더십 역량과 헌신형HR 시스템과 ESG 활동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ALIO) 및 기획재정부 자료를 활용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대상의 121개의 공공기관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실증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ESG 활동은 조직의 재무, 고유목적사업, 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보였다. 다음으로 리더십과 헌신형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ESG-조직성과 관계를 조절하는 효과를 증명하였다. 본 연구는 공공기관의 ESG 활동의 조직성과에 대한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기존의 민간기업 위주로 이루어진 ESG 효과성에 관한 연구를 공공의 영역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공공기관의ESG 경영활동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으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및 인적자원 시스템의 설계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포괄적인 이해와 실증 증거를 통해 ESG 경영과 다차원적인 조직성과 간의 연구에서 인적자원역량이 ESG 경영의 효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공공기관 ESG 경영, CSR 전략과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을 제시한 경험적 증거를 통해 기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합한 인적자원 제도 수립 및 실행에 실무적 시사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