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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진에서의 여성 재현 방식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유입 등 사회, 문화적 변화와 함께 1990년대부터 변화한다. 포스트모더니즘과 함께 전개된 포스트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의 패러다임을 ‘평등’에서 ‘차이’로 바꾸는데, 특히 한국 여성사진작가들은 이 ‘차이’를 구현함으로써 여성 재현 방식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 연구는 포스트페미니즘의 주요 이론을 통해 1990년대 말부터 여성을 주제로 괄목할만한 작업을 해온 김옥선과 니키리의 작품을 분석하여 ‘차이’의 논의가 어떻게 구현되는가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의 방법은 페미니즘 정치철학자 낸시 프레이저가 차이를 중심 담론으로 하는 포스트페미니즘의 전개를 남녀의 차이에 주목한 ‘젠더 차이’, 여성들 간의 다양성에 따른 ‘여성들 간의 차이들’, 젠더를 넘어 문화, 인종, 계급, 성정체성 등 모든 차이가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차이들’이라는 3단계로 구분함에 따라 각각의 세 단계를 대표하는 뤼스 이리가레의 ‘반사경’, 가야트리 스피박의 ‘서벌탄 이론’,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 개념을 분석의 틀로 삼아 김옥선과 니키리의 작품을 살펴보는 것이다. 두 작가 모두 ‘차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존의 여성 재현 방식과 구분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데, 김옥선은 개별 주체들의 삶이 지니는 ‘차이’를 드러내는 방식을 통해 이리가레가 그간 은폐되어 왔다고 주장한 개인 여성의 주체성을 인정하며, 그동안 소외되고 침묵해온 존재들의 삶이 시각적으로 유형화됐던 것과 달리 그들 간의 차이를 온전히 드러내어 스피박이 주장한 ‘진정한 말걸기’를 구현한다. 니키리는 각 프로젝트마다 스스로 연출한, 전혀 다른 정체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통해 인종, 계급, 섹슈얼리티를 넘나들며 모든 차이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버틀러가 주장한 고정되지 않은 정체성, 수행적 주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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