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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崔仁浩, 1945~2013)의 『상도』(1997)는 조선시대 실존인물인 ‘임상옥’의 일대기를 통해 당시 의주상인의 ‘상도’에 대해 되짚고, 1999년 현재 임상옥을 동경하는 기업 총수 ‘김기섭’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경제의 신철학’으로서 상도商道를 제시하겠다는 집필 의도를 내세운다. 하지만 『상도』에서는 유독 여성 인물이 돈으로 거래되거나, 남성 인물들의 이야기 전개를 위한 도구에 그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 또한 상도를 종교적 도리와 동일시하면서 상도가 과연 ‘경제적’ 철학이 맞는지, 그리고 ‘신’철학이 맞는지 의문을 낳기도 한다.
이에 본고는 『상도』 속 여성 인물 구현 방식 및 ‘상도’의 제시 양상 등을 분석하여 『상도』가 가지고 있는 보수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텍스트가 제시하는 이상적 가치관으로서의 상도는 친절, 신용, 의리를 기본 규칙으로 하는, 의에 의한 활인도로서의 거래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도를 종교적 교리와 결합시키는 방식을 통해 텍스트는 상도의 상징인 임상옥을 우상화한다. 그런데 과거 역사 서술 방식, 외화와 내화 사이의 관계, 여성 인물의 형상화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상도』가 제시하는 상도가 남성중심적 시선에 기반한 보수적 가치관의 반복일 뿐임을 확인할 수 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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