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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년』은 대표적인 근대 소년잡지 중 하나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의 성장 및 문화에 이바지하였으나 그동안 잘 알려지지 못했다. 다행히 『신소년』 창간 100주년에 즈음하여 미발굴 자료들이 공개되고, 그 주간인 신명균의 생애와 문화운동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 연구는 그 토대를 발판 삼아 신명균의 교육운동의 관점에서 『신소년』의 성격을 탐구하였다.
『신소년』은 신명균이 독도보통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문화운동에 뛰어드는 시기에 창간된 잡지로서 신명균을 주축으로 한 보통학교 교사들이 주로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보통학교 고학년 남학생들을 대상 독자로 하여 만들었다.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사였던 신명균은 이후, 조선어학회·색동회 회원, 대종교인, 사회주의 소설가 등 다양한 인사들을 집필자로 섭외하여 조선 소년들의 실력양성에 도움이 되는 글을 싣기 위해 노력하였다. 『신소년』의 전반적인 체제와 내용을 살펴 그 성격을 구체화하면 다음과 같다.
사상적으론 민족의 언어, 역사, 지리에 관련된 기사를 실어 민족의 정체성을 공고히하고, 나아가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갖도록 한다. 이때 동화, 동요는 창작물보다 민담이나 번역동화, 민요가 많이 실리며, 정서교육보다 민족의 언어 교육 자료로서 기능한다. 교양적으론 근대의 실용적, 과학적 지식과 관련된 기사를 실어, 상급학교 진학을 비롯한 독자들의 사회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서구의 근대 문명 및 과학 지식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나아가 독자들이 과학적 세계관과 사고방식을 갖게 하려고 한다. 도덕적으론 훈화, 사담, 동화 등을 통해 충, 효, 신의, 절개 등의 유교적 가치를 지향한다.
요컨대, 신명균의 실력양성 교육의 매체로 기능한 『신소년』은 문예(감성, 관념)보다 지식(이성, 실질) 중심의 잡지로서, 근대의 실용적, 과학적 지식을 중시하면서도 도덕적으로는 유교적 가치를 지향한다. 이는 전통적인 제도와 사상을 유지하면서, 서양의 근대적인 기술을 받아들이자는 주장인 동도서기론과 맥이 닿아 보인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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