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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 사회에서 교육은 능력 여하에 따라 계급을 재생산하거나 비-재생산하는 기제로 작동한다. 교육의 힘을 활용해 자신의 열악한 처지를 벗어난 이들은 소위 ‘신화적 존재’로 계급 재생산의 ‘예외’가 되고, 사람들은 이 예외적 ‘성공’ 사례에 몰두하며 점점 더 교육(학력・문화자본)에 의존하게 된다. 이로써 능력주의 교육은 교육만능, 교육과잉, 교육낭비를 조장하게 된다. 관건은 이 ‘예외’라는 사실이 계급을 이행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를 ‘불편’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전자에게는 자기희생을 후자에게는 자기혐오를 강요한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능력주의는 학업 성취나 교육적 성과는 물론 계급 이행 여부 등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한다. 사회문화적 재생산을 논한 Bourdieu는 계급을 이행한 비-재생산의 예외 사례를 개인적인 차원으로 접근한다. 이런 Bourdieu의 논의를 보완하며 Chantal Jaquet는 계급 이행을 가능하게 하는 비-재생산 요인―야심, 모방, 사회경제적 조건, 감정, 자리와 환경―을 분석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Jaquet의 논의와 궤를 같이하면서 능력주의가 감추고 있는 바는 무엇이며, 교육이 왜 성공을 위한 유일한 동력이 아닌지를 확인함으로써 교육에서 강조할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를 통해 능력주의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재생산 및 비-재생산에 대한 경험 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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