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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설에 나타난 고전소설의 활용 양상과 의미 : 「호랑이 어사, 조선을 뒤흔들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use and meaning of classical novels in web novels : focusing on "Tiger Eosa Shakes Joseon" / 서보영 1

차례 1

국문초록 1

1. 서론 2

2. 웹 소설 『호랑이 어사, 조선을 뒤흔들다』에 나타난 고전소설 활용의 양상 7

1) 고전소설의 형성에 대한 상상 : 〈춘향전〉, 〈구운몽〉, 〈박씨부인전〉 7

2) 고전소설의 삽화적 재구성 : 〈허생전〉, 〈심청전〉, 〈장화홍련전〉 11

3) 가상의 고전소설과 향유 문화의 구체화 : 〈안선비전〉, 〈열녀김씨전〉, 〈강어사전〉 15

3. 웹 소설에서 고전소설 활용의 의미 18

1) 웹 소설을 통한 고전소설 콘텐츠의 소재 확장 18

2) 웹 소설 속 고전소설 다시쓰기 21

3) 웹 소설과 고전소설의 서사적 융합 25

4. 결론 28

참고문헌 31

ABSTRACT 34

초록보기

이 연구에서는 웹 소설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변화에 부응하여 고전소설과 웹소설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고전소설과 웹 소설의 시간적 간극만큼이나 양자를 일대일로 비교하기에는 난망한 까닭에 ‘웹 소설에서 고전소설이 어떻게 활용될수 있는가’에 주목하였다. 이를 통해 웹 소설에서 고전소설의 생존 방식을 전망하고웹 소설이 고전소설을 수용하면서 나타나는 특수하고 개성적인 지점을 발견하였다.

우선 웹 소설에서 고전소설은 내용의 변이를 넘어 작품의 형성 과정과 관련한것들이 활용된다. 고전소설의 작가와 독자, 향유 방식도 웹 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재인데 나아가 세책점, 소설가, 악플러 등 소재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다음으로 웹 소설에서 선행 텍스트로서의 고전소설은 설화나 동화와 같은 ‘옛날 이야기’의 차원에서 소통된다. 고전소설의 인물들은 웹 소설의 인물들과 관계를 형성하며 고전소설과는 다른 방향으로 서사가 진행되고 고전소설 인물들의 형상이나 역할, 기능도 달라지는 등의 다시쓰기를 보여준다.

한편 웹 소설은 이미 어디에선가 경험했던 이야기들의 혼합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이야기로 기존 고전소설의 익숙한 특징들, 즉 구조나 모티프, 소재 등을 답습하며 고전소설과 융합된다. 그 결과 고전소설의 장르성이 무화된 채 계속적으로 복제되며 그 과정에서 약간씩의 차이가 발생한다.

끝으로 웹 소설 호랑이 어사, 조선을 뒤흔들다에서 고전소설의 활용이 이처럼 다양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작가의 역량에서 비롯된 것으로 웹 소설 속 고전 소설의 활용 양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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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설에 나타난 고전소설의 활용 양상과 의미 = A study on the use and meaning of classical novels in web novels : focusing on “Tiger Eosa Shakes Joseon” : 「호랑이 어사, 조선을 뒤흔들다」를 중심으로 서보영 p.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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