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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 연희에는 여전히 장애인을 모방한 등장인물과 이른바 ‘병신춤’이 남아있다. 채희완은 이를 ‘춤출 수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추는 춤’ ‘춤출 수 없는 몸을 거두어 춤을 추어 몸의 굴레를 벗어난 육체 해방을 꿈꾸는 춤’이라고 해석한다. 이에 대한 비판적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인 당사자성이다. 전통 민속 연희에서는 장애인을 통해 기득권층을 풍자하고 장애인 역시 타자로 설정한다. 타자화는 ‘대리치유’로 드러난다. Titchkosky는 서구 맥락에서 ‘인간됨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장애화 된 몸’을 관찰하면서 장애가 ‘어떤 가능성도 존재하지 않는 한계점’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한다. 장애화 한 몸은 변화를 기다리는 상태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여긴다. 대리인은 장애인의 욕구를 대변하기보다 강제적 정상성의 시스템을 강화하고 치유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책임을 스스로 부여하며, 이와 동시에 장애인을 이러한 노력의 보상을 받게 되는 수동적 대상으로 만든다. 전통 민속 연희가 장애를 다루는 시선에서 대리 치유 논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전통 민속연희가 장애인을 다루는 기존 관점을 동질화가 빠진 타자화, 대리치유 논리로 보고, 장애인 당사자 관점에서 분석하고 비판할 것이다. 결론에서는 전통이라는 명목을 앞세워 장애인에 관한 부정적 시각을 수정하지 않는 전통 민속 연희 계가 장애 서사를 없애고, 예술적으로 전환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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