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기사보기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대표형(전거형, Authority) | 생물정보 | 이형(異形, Variant) | 소속 | 직위 | 직업 | 활동분야 | 주기 | 서지 | |
---|---|---|---|---|---|---|---|---|---|
연구/단체명을 입력해주세요. |
|
|
|
|
|
* 주제를 선택하시면 검색 상세로 이동합니다.
본고는 『고지키(古事記)』에서 요쿄쿠(謡曲) 『오야시로(大社)』에 이르기까지 고대・중세 문예에 나타난 ‘이즈모(出雲)’를 규명함으로써 이즈모 신앙의 변모 양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고대 문예에서 이즈모 신앙은 『고지키』 『니혼쇼키(日本書紀)』에 나타난 오쿠니누시(大国主) 신(神)에서 그 원형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역할은 「건국(国造り)」이다. 또한 『후도키(風土記)』에서는 「대신(大神)」이자 농경신이면서 건국신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고지키』중권・스이닌기(垂仁記)의 호무치와케 이야기에서는 지벌의 신으로서의 이즈모 대신의 신위(神威)가 그려져 있다. 또한 이즈모 대사(出雲大社)는 『엔기시키 진메이쵸(延喜式神名帳)』에는 명신 대사(名神大社)에 열거되어 있으며, 『센게분슈(千家文集)』에는 제신(祭神)이 「전국 제일의 영신(霊神)」, 본전(本殿)은 「천하무쌍의 대하(大廈)」로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오기쇼(奥義抄)』에는 10월(神無月)에 각국의 신들이 진좌지를 떠나 이즈모에 모인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가가쿠슈(下学集)』에서도 이즈모는 신들이 모이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세 문예 중 이즈모 신앙은 우선 『쓰레즈레구사(徒然草)』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이즈모 대사의 분사(分社)인 단바(丹羽)의 이즈모 신사가 그려져 있다. 여기에서는 쇼카이(聖海) 승려 일행에게 깊은 신심을 일으키는 대상이 되고 있다. 간제야지로 나가토시(観世彌次郎長俊)의 요쿄쿠 『오야시로』에서는 10월에 전국의 신들이 이즈모에 모이기 때문에 이즈모에서는 ‘가미아리즈키(神有月)’, 이즈모 이외의 곳에서는 ‘간나즈키(神無月)’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이즈모를 중심으로 한 신앙권의 존재를 짐작할 수 있는데, 이즈모 대사는 38개의 신사가 모시는 곳이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즈모 대신이 등장하여 춤추는 장면에서는 용신(龍神)이 등장하여 용신과의 관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자에서 작은 용을 꺼내어 이즈모 대신에게 바치고 있어서 이즈모 대신은 봉납을 바치는 대상으로 그려져 있는데, 이는 이즈모 대신이 영험한 신으로서 신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치리즈카 모노가타리(塵塚物語)』에서는 오쿠니누시 신이 다이코쿠텐(大黒天)으로 새로운 신격(神格)을 가지게 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전화번호 | ※ '-' 없이 휴대폰번호를 입력하세요 |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번호 | 발행일자 | 권호명 | 제본정보 | 자료실 | 원문 | 신청 페이지 |
---|
도서위치안내: 정기간행물실(524호) / 서가번호: 국내09
2021년 이전 정기간행물은 온라인 신청(원문 구축 자료는 원문 이용)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저장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