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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고통을 받는다. 이것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연민과 공감으로써 제한적인 극복을 이뤄낼 수 있다. 함께 고통을 느끼며 곧 고통 연대를 통해서 고통을 극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고통 연대’는 인간을 성화토록 한다. 그렇다면 인간 성화를 위한 고통의 연대란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자기 비움’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제한함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고통 안으로 들어왔으며,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해 인간과 항상 연대한다. 성육신 사건은 고통 연대의 절정이며 예수의 삶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같이 고통 받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삶이었다. 그는 인간 고통의 정점인 죽음까지 감당하고 부활을 통해 인간에게 부활, 영생, 성화 곧 구원의 희망을 준다.
그러나 오늘 개인주의적 신앙은 연대성을 망각하게 했다. 사사회된 신앙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하고자 하는 자기우상화와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기독교는 ‘자비’에 집중한다, 왜냐하면 ‘자비’에는 고통 연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곧 하나님이 인간에게 느끼는 연민과 공감이며 사랑을 베푸는 구체적인 행위다. 그러므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고통에 연대하는 제자도를 통해 성화를 이루어 간다.
All humans suffer. It is impossible to completely eliminate this, but we can achieve limited overcoming through compassion and empathy. We overcome pain through pain solidarity as soon as we feel it together. And this “pain solidarity” makes humans into sanctification. So what is the solidarity of pain for the sanctification of humans? It is God’s “self-emptying.” God created the world by limiting himself, entered into suffering through Jesus Christ, and is always in solidarity with humans through the inner periphery of the Holy Spirit. The incident of the incarnated God was the culmination of pain solidarity, and Jesus’ life was a life that first approached those who suffer, such as the poor and marginalized. He endured until death, the culmination of human suffering, and through his resurrection, he gives humans the hope of resurrection, eternal life, the sanctification, and soon salvation.
However, today’s individualistic faith has forgotten solidarity. Social faith is no different from the self-idolization of saving oneself. So Christianity focuses on “mercy,” because “mercy” includes pain solidarity. It is a concrete act of love, of compassion and sympathy that God immediately feels for humans. Thus, humans are sanctified through the disciples who love their neighbors in line with Jesus Christ and share in their suffering.| 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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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박승찬, “인간 고통의 의미: 그리스도교의 고통 이해에 관한 인간학적 고찰”, 『인간연구』 창간호, 2000. | 미소장 |
| 2 | 박정호, “고통의 의미: 레비나스를 중심으로”, 『시대와 철학』 제22권 4호, 2011. | 미소장 |
| 3 | 손봉호, 『고통받는 인간: 고통문제에 대한 철학적 성찰』, 서울대학교출판부, 1995. | 미소장 |
| 4 | 손봉호, “초월의 계기로서의 고통”, 『인간연구』 3호, 2002. | 미소장 |
| 5 | 이찬수, 『인간은 신의 암호: 칼 라너의 신학과 다원적 종교의 세계』, 외관: 분도출판사, 1999. | 미소장 |
| 6 | 장홍훈,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 사랑의 유비”,, 『신학전망』 179호, 2012. | 미소장 |
| 7 | 조영호, “코로나 ‘이후’ 신정론” 『기독교철학』 제37호 2023. | 미소장 |
| 8 | 황철수, “그리스도교신앙과 세상의 고통”, 『신학전망』 94호, 1991. | 미소장 |
| 9 | Dietrich Bonhoeffer, Widerstand und Ergebung, DBW 8.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haus, 1998. | 미소장 |
| 10 | Dietrich Bonhoeffer, Nachfolge, DBW 4.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haus, 1989, 84.) | 미소장 |
| 11 | Emmanuel Levinas, “Useless Suffering”, Entre Nous: On Thinking-of-the-Other,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1998, 92. | 미소장 |
| 12 | Hans Urs von Balthasar, Theodramatik, Ⅲ, (Einsiedelen: Johannes, 1987), 304. | 미소장 |
| 13 | Hans Küng, Christ sein, (München-Zurich:, dtv, 1974), 423-4. | 미소장 |
| 14 | John 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trans. Ford L. Battles, Philadelphia: Westminster Press, 1960. | 미소장 |
| 15 | Paul Tillich, Systematic Theology, vol. Ⅰ. (Chicago: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51), 191. | 미소장 |
| 16 | 도로테 죌레, 『고난』, 채수일·최미영 역,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93. | 미소장 |
| 17 | 바티스타 몬딘, 『인간: 철학적 인간학 입문』, 허재윤 역, 서울: 서광사, 1996. | 미소장 |
| 18 | 바티스타 몬딘, 『전환기의 새로운 문화 모색』, 이재룡 역, 서울: 가톨릭출판사, 2002. | 미소장 |
| 19 | 발터 카스퍼, 『예수 그리스도』, 박상래 역, 외관: 분도출판사, 1977. | 미소장 |
| 20 | 볼프강 바이너르트, 『창조신앙』, 심상태 역, 서울: 성바오로출판사, 1986. | 미소장 |
| 21 | 알베르트 돈대인, 『세상에 열린 신앙』, 외관: 분도출판사, 1977. | 미소장 |
| 22 | 알프레드 아들러, 『인간이해』, 라영균 역, 서울: 일빛, 2009. | 미소장 |
| 23 | 요셉 봐이스마이어, 『넉넉함 가운데서의 삶』, 전헌호 역, 외관: 분도출판사, 1996. | 미소장 |
| 24 | 요셉 회프너, 『그리스도교 사회론』, 박영도 역, 외관: 분도출판사, 1979. | 미소장 |
| 25 | 요아힘 바우어, 『현실 없는 현실』 김희상 역, 서울: 복복서가, 2024. | 미소장 |
| 26 | 요한 바오로 2세, 『구원에 이르는 고통』, 한국천주교주교회의, 1984. | 미소장 |
| 27 | 예수의 성녀 데레사, 『영혼의 성』, 최민순 역, 서울: 바오로딸, 1970. | 미소장 |
| 28 | 앨버트 노울런, 『그리스도교 이전의 예수』, 정한교 역, 외관: 분도출판사, 1980. | 미소장 |
| 29 | 위르겐 몰트만, 『창조 안에 계신 하나님』, 김균진 역,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87. | 미소장 |
| 30 | 조던 오먼, 『영성신학』, 이홍근 역, 외관: 분도출판사, 1987. | 미소장 |
| 31 | 존 헤이글, 『고통과 악』, 이세형 역, 서울: 생활성서, 2003. | 미소장 |
| 32 | 프리드리히. 니체, 『도덕의 계보』, 박찬국 역, (서울: 아카넷, 2021), Ⅲ, 28. | 미소장 |
| 33 | 헨리 뉴엔, 『발돋움하는 사람들』, 이연희 역, 성요셉출판사, 1988, 63. | 미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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