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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부터 광복 때까지 불교학을 연찬한 불교인은 사회적 활동을 통해 근대불교의 지평을 확대하였다. 그러나 광복 후 발발한 6.25전쟁 도중 납북되어 지금까지 조명되지 못한 분들이 있는가 하면, 불교학을 배웠지만 다른 분야에서 활약했던 관계로 불교계 활동이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분도 있다.
용재 박봉석의 경우 일제강점기 총독부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였고, 광복 후에는 도서관을 지키고 서적을 보호하여 지금의 국립도서관 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업적으로 도서관의 아버지로 부르며, 그 분야에서는 일찍부터 조명되었다.
그는 1905년 8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21년 밀양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사찰 후원으로 중앙고보와 중앙불전에 진학하여 불교를 공부한 불교인이었다. 중앙고보 시절 경성에 유학한 불교 학생들의 모임인 중앙불교학우회에 가입하여 포교 활동에 앞장섰다. 중앙불교 전문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뛰어난 문재文才를 활용하여 불교 관련 문학작품을 다수 발표하였다. 졸업 후 중앙불전
제1회 졸업생이 조직 한 이구오팔二九五八회에 참여하여 조선불교 발전을 위해 고민하였고, 이 무렵 조직된 조선불교총동맹에도 참여하였다. 조선불교청년회 경성지회가 경성동맹으로 전환될 때도 회원으로 참여하는 등 불교 운동에 앞장섰다.
총독부 도서관에서 근무할 때는 조선불교의 우수성을 드러내려고 노력하였다. 고려대장경을 비롯하여 의천의 고려교장 그리고 조선불교찬술목록의 정리 등 조선불교 서지학의 문을 열었다. 조선불교 역사에 기여한 인물들을 정리한 청구승전보람靑丘僧傳寶覽을 발표하였고, 조선불교사 시대구분을 정리하여 한국불교사 정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광복 후 1947년 10월에는 조선십진분류표(KDC)를 완성하여 도서 분류의 독자성을 정립하였다.
광복 후에는 대중불교를 전개하며 일제강점기 훼손된 조선불교의 정체성을 찾으려 노력하였고, 교육활동 역시 활발하게 전개하였으나 6.25 전쟁 중 납북되어 더 이상의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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