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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율곡이 『노자』를 40장으로 재편집하고 주석한 저작인 『순언(醇言)』의 주요 개념을 재검토하여 그 철학사적 특징과 의의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순언』의 1~4장, 즉 ‘도체(道體)’와 ‘심체(心體)’ 장에서 드러난 주요 개념들을 정리하고 율곡의 저술에서 보인 사상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또한 주돈이(周敦頤), 이정(二程), 주희(朱熹)를 비롯한 성리학 사상과의 연관성은 물론 『주역(周易)』과의 연관성 역시 검토하였다.
다음으로 『순언』의 노자 철학 연구사에서의 위치를 논의하기 위해 도교 계통인 동사정(董思靖)의『도덕진경집해(道德眞經集解)』 그리고 하상공(河上公)의 『노자하상공장구(老子河上公章句)』은 물론 현학(玄學) 계통인 왕필(王弼)의 『노자주(老子注)』와도 비교하였다.
결론적으로 『순언』에서 보이는 철학적 개념의 이해는 율곡의 저술에서 보인 사상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율곡의 성리학을 통한 『노자』 주요 개념 이해는 주희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었지만 주희의 입장을 묵수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 취사선택하고 일관된 논리를 유지하였다. 『순언』은 그 저본이었던 동사정과 하상공의 주석서로부터 일정한 영향을 받은 흔적이 있지만 철학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보기 힘들며 오히려 왕필의『노자주』와 철학적으로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This paper aims to reexamine the core concepts of the Suneon 醇言, a work in which Yulgok (Yi Yi, 1536~1584) re-edited the Laozi into 40 chapters and annotated them, and to clarify its meaning in the history of Laozi Studies.
I will explain Yulgok’s understanding of key concepts discussed in the first four chapters about ‘Daoti (the Way)’ and ‘Xinti (the Heart-mind),’ comparing them with his Neo-Confucian thought presented in his writings. Additionally, Yulgok’s understanding and Zhu Xi’s thoughts on the theme will be compared and examined.
Next, to discuss the position of the Suneon in the history of Laozi Studies, I will examine the Daode zhenjing jijie by a Daoist priest, Dong Sijing (cir. fl. 12th century), and the Laozi heshanggong zhangju by Heshang gong (?~?). And I will also discuss the Laozi zhu by Wang Bi, which is representative of the Learning of the Dark (xuanxue), together with the Suneon.*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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