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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해체와 재구성 디자인의 사례 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전통적인 남성 슈트를 업사이클 소재로 사용하는 것의 잠재력과 한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업사이클 슈트 디자인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업사이클링에서 향후 방향을 제안하는데 있다. 문헌 고찰을 통해 업사이클링 디자인은 해체를 통해 창조된다는 것을 밝히고 자크 데리다의 해체주의 철학의 틀 안에서 분석했다. 본 연구는 두 개 이상의 시즌에 걸쳐 슈트 기반의 업사이클링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10개 브랜드를 조사하고 202개의 업사이클링 슈트 제품을 분석하여 주요 디자인 특성을 파악하였다. 업사이클링 슈트는 무질서한 분산 특성의 재구성, 변형을 통한 불연속성, 기존 정장의 재구성을 통한 훼손으로 나타났다. 첫째, 재구성은 비정형 드레싱, 비대칭, 겹침, 왜곡 및 반복의 디자인에서 표현되었다. 둘째, 변형은 생략, 이질적 삽입, 재료 변환 및 분리의 방법으로 주로 나타났다. 셋째, 훼손은 낙서, 찢김, 불완전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방법으로 나타났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3개의 분산형 업사이클링 정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새로운 방향의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제안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업사이클링 슈트 디자인이 제로웨이스트를 달성하고 정제된 봉제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디자인 방법을 추구하며 생산의 투명성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패션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결론과 함께 버려진 슈트 의 재해석을 통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 개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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