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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다이츄 쇼닌(袋中上人)이 명(明)나라로 가려다 실패하고 류큐(琉球)에서 체류하게 된 과정과 마고명(馬高明)과의 만남, 『류큐오라이(琉球往來)』의 편찬 배경과 내용, 그리고 이를 통해 드러나는 당시 류큐의 사회적 실상을 고찰했다. 또한, 『류큐오라이』 上卷의 번역・주석 작업과 함께 이 문헌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일본 정토종(浄土宗)의 학승(学僧)이었던 다이츄 쇼닌은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명나라로 가려다 실패하고 류큐에서 3년간 체류하게 되었다. 그는 그 기간 동안 정토종 포교에 힘써, 류큐 국왕(國王)을 비롯하여 명문 사족(士族)이었던 마고명 등을 귀의(帰依)시켰고 많은 일반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마고명의 요청에 따라 류큐 최초의 종교해설서인 『류큐신도기(琉球神道記)와 류큐의 사족인 구메촌(久米村) 삼십육성(三十六姓) 자제들의 교육을 위한 교재인 『류큐오라이』를 편찬했다.
『류큐오라이』는 상・하권이 한 책으로 묶여 있는데, 上卷에는 1월부터 6월까지의 15통, 下巻에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편지 13통이 수록된 서간문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지면상의 문제로 『류큐오라이』 上卷만을 역주 대상으로 삼았는데, 『류큐오라이』 上卷에는 당대 류큐의 궁중에서 신년에 시행된 제사의 절차, 삼짇날 연회의 모습, 위계제도(位階制度), 국왕의 덕목과 삼사관(三師官)의 업무, 중국에 보내는 사자의 준비 사항 및 사행 절차, 책봉사(冊封使)에 대한 접대와 절차, 학문의 중요성, 학교 설립 제안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류큐오라이』의 문헌적 가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류큐 관련 문헌이라는 점, 그 내용을 통해 류큐의 무역과 외교를 담당하는 관료가 될 구메촌 삼십육성 자녀들의 교육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교재 『고쿄죠(御教条)』가 간행되는 19세기 전반까지 주요 학습교재로 기능했다는 점, 정치・제도・문화적 실상을 비롯하여 류큐의 중국에 대한 인식과 의례를 알 수 있다는 점, 류큐의 왕자와 관료들의 사적인 교류의 실상과 유흥 문화 등 당대 류큐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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