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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축제에서 심리적 거리와 축제 요소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진해군항제 사례를 중심으로 = Impact of psychological distance and festival elements on visitor satisfaction in cultural tourism festivals : a case study of Jinhae Gunhang Festival
본 연구는 진해 군항제를 방문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거리(인지적 거리, 정서적 거리)가 축제 요소(프로그램, 시설, 서비스, 분위기) 및 축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심리적 거리 개념을 적용하여 지역 축제 경험의 심리적 동인을 규명하고, 관광 행동 연구의 이론적 틀을 확장하고자 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실증 분석 결과, 정서적 거리는 모든 축제 요소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인지적 거리 또한, 축제 요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정서적 거리에 비해, 약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축제 요소 중 프로그램, 서비스, 분위기는 축제 만족도에 유의한 정적영향을 미쳤으며, 분위기가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시설은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감성적 경험이 물리적 인프라보다 축제 만족도 형성에 핵심적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심리적 거리 프레임워크를 통해 축제 경험의 심리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관광 행동 연구에 이론적 기여를 하였다. 실무적으로는 분위기 조성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한 정서적 몰입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