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연명의료 간호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지원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80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SPSS 2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명의료 간호스트레스는 일반적인 특성과의 관계에서 연령, 결혼 여부, 직위, 임상경력, 근무부서, 최근 1년 이내 연명의료 경험, 의사결정 참여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 분석에서는 40세 이상, 10년 이상 경력, 연명의료 중단 결정에 참여한 간호사에게서 더 높은 스트레스가 나타났다. 또한 연명의료 간호 스트레스는 좋은 죽음 인식,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태도, 연명의료에 대한 간호역할 인식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분석 결과, 대상자의 연명의료 간호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내과계 병동(β=- .21, p= .04), 중환자실(β=- .21, p= .04), 연명의료에 대한 간호역할 인식(β= .18, p= .03), 좋은 죽음 인식(β= .16, p= .04)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6%였다. 이상의 결과는 연명의료 중단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간호사의 좋은 죽음 인식을 증진하고, 연명의료 결정 과정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은 임상간호사의 연명의료 간호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