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외계층 학생들의 미술영재성 탐색을 위해 디지털 매체 미술 표현과정에 어떠한 영재성이 관찰되며, 작품에서는 어떤 특징을 나타내는지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미술영재 프로그램 개발 기준을 바탕으로 사전 ․ 사후 설문지를 준비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18차시의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적용했으며, 미술영재로 판단되는 학생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은 표현 활동 중 지속적으로 주도성, 창의성, 과제집착력 등 전통적인 영재성이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매체 활용 특성에서는 융합적 감각, 새롭게 다가오는 감각의 활용, 표현의 자율성이 나타났다. 시각적 표현력 측면에서는 부족한 표현력을 극복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표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소외계층 미술영재의 선발에 있어 부족한 표현력에 대한 대안적인 선발 과정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