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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의 지각된 가치가 몰입과 장기체류의도에 미치는 영향 : 방문경험 유무에 따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Effects of perceived value of travel contents on immersion and long-term stay intentions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visit experience
본 연구는 여행 콘텐츠의 지각된 가치를 유희적 가치와 실용적 가치 요인으로 구성하고, 각각의 요인이 몰입과 장기체류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여기서 비대면 여행 콘텐츠 소비가 확산된 현 시점에서 방문경험 유무에 따라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구조가 달라진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여 방문경험 유무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여 차별성을 두었다. TV 프로그램, SNS, 유튜브나 브이로그 등을 통해 여행 콘텐츠 시청 경험이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237부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를SPSS 23.0 과 AMOS 26.0 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모형(SEM)을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콘텐츠의 지각된 가치 두 요인이 모두 몰입에 유의한 영향 을 미쳤으며, 몰입은 장기체류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희적 가치는 방문경험의 유무와 관계없이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실용적 가치는 방문경험이 없는 집단에서 그 영향력 이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몰입은 두 집단에서 장기체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몰입의 매개적 역할이 뚜렷하게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행 콘텐츠의 지각된 가치가 소비자의 몰입을 유발하고, 궁극적으로 실질적인 관광에 기여할 수 있는 장기체류의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