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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의 잔혹연극론과 현대춤의 상호적 미학 : <Blush>와 <Clowns> 중심으로 = Reciprocal aesthetics of modern dance and Artaud's theater of cruelty : focusing on <Blush> and <Clowns>
본 연구는 아르토의 잔혹 연극론을 토대로 현대춤의 미학적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빔 반데키부스의 〈Blush〉와 호페쉬 쉑터의 〈Clowns〉를 중심으로, 신체의언어와 감각의 전이를 통해 감정·철학·폭력이 교차하는 무용적 구조를 분석하였다. 〈Blush〉는 감정의 파열과 정화 과정을 심리·철학적 신체로 구현하고, 〈Clown s〉는 리듬과 본능, 폭력과 유희의 대립 속에서 사회적 불안을 드러낸다. 두 작품을아르토가 제시한 형이상학·해방·연금술·스펙터클의 개념을 기반으로, 신체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사유의 매개체로 작동함을 입증한다. 이는 감정의 충돌과 감각의긴장을 통해 존재의 진실을 드러내는 현대춤의 표현 확장성을 보여주고 예술이 언어를 초월한 감각적 사유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