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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금속마패의 기원·제작·운용 체계를 통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고고학적 분석, 문헌 검토, 과학 분석(합금 성분, 형상·치수, 문자·자호, 안료)을 병행하였다. 마패는 역참 운영의 핵심 매개로 기능했으며, 암행어사의 권위를 상징하는 증표이기도 했다. 조선 최초의 금속마패는 세종대인 1434년(선덕 9년) 상서사에서 제작한 연엽형 마패로, 명나라 부패를 참고해 만들었음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후 상서원 마패는 기존 도안을 계승한 연엽형 마패와 1624년 반월형 마패로 바뀌었다. 금속마패는 말 그림과 일련번호 부여방식, 제작관청 등에서 조선의 방식을 독자적으로 채택했다. 마패는 모두 14차례 만들어졌고, 신구 마패를 합쳐 보관 수량이 700개를 넘지 않았다. 금속마패는 ‘자호(字號)와 마필(馬匹)’을 써서 일련번호를 부여해 관리했다.
반월형(황동) 마패는 조선 후기에 암행어사의 신분 증표이자 관인으로도 사용했다.
전기와 중기 초에 제작된 연엽형 마패는 구리-주석-납의 3원계 합금이었다. 중기 이후부터 만들어진 반월형 마패는 아연이 함유된 동합금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선시대 동합금 제품의 성분 변화와 일치하였다.
동일 마패 5종(ⅡAb5, ⅡAc3, ⅡAd4, ⅡDa1, ⅡEa2)은 성분 조성과 지름, 무게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성분분석만으로는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마패는 역참제도에 중요하게 사용된 시대적 산물이면서, 법으로 철저하게 관리된 물건이었다. 조선시대에 왕권 유지와 행정적 권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도구였다. 이번 연구는 조선 마패의 형식·기술·행정적 의미를제공하고, 보존과학 연구의 기초 자료와 방법론을 제공하였다. 역원제가 폐지되면서 마패는 급격히 희소해졌고, 일제강점기에 금속 공출의 영향, 해외 반출 등으로 국내 현존 진품은 약 100부 이내로 추정되므로 마패보존을 위한 다양한 행정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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