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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공간의 열환경 향상을 위한 가로녹지 조성체계 연구 = A study on street greenery systems for improving the thermal environment of pedestrian spaces : 보도폭과 도로폭에 따른 가변 기준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열스트레스가 높은 도시지역 내 가로녹지를 대상으로, 열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녹지 조성체계를 제안하 였다. 이를 위해 가로녹지 계획․설계에서 핵심 변수로 활용되는 보도폭과 도로폭을 중심으로 다열 식재, 띠녹지 폭, 녹지형 중앙분리대 적용기준을 체계화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고온 도시인 대구광역시이며, 열 환경 개선에 효율적인 다열 식재 및 녹지형 중앙분리대 적용 방법의 도출을 위해 총 68개의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분석하였다. 시나리오 적용에 따른 열환경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ENVI-met 5.6.1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가로 방 향에 관계없이 보도폭 6m 이상은 2열 식재, 보도폭 10m 이상은 3열 식재를 적용하는 것이 열환경 개선에 효과적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4차선 이상의 도로에는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것이 도시 열저감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도 유효폭 2m를 전제로 보도폭과 띠녹지 폭을 연동한 가로녹지 조성기준을 제시하였는데, 보도폭 3m 미만은 1열+1m 미만, 3~4m 미만은 1열+1~2m, 4~6m 미만은 1열+2m, 6~10m 미만은 2열+2m 이상, 10m 이상은 3열+2m 이상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다열 식재와 다층구조를 병행할수록 냉각 효과가 증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시 가로의 열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녹지의 합리적 계획 및 설계를 위해 보도폭– 다열 식재–띠녹지 폭–층위구조–중앙분리대를 통합한 프레임은 제안함으로써 녹지조성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