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초등학교 5·6학년 실과 교과서 9종을 대상으로 정보영역의 외적 체제와 내적 체제를 비교·분석하여 각 교과서의 특징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내용분석법을 활용하여 단원 체제, 학습 목표, 내용 요소, 단원 보조자료, 실습 및 평가를 중점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모든 교과서가 도입-전개-정리의 공통된 체제를 갖추고 있었으나, 세부 구성과 용어의 활용에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도입부에서는 스토리텔링, 생각열기, 동기유발 질문 등을 통해 맥락 중심의 학습자 흥미 유발 요소를 활용하였으며, QR 코드를 활용한 자료 제공을 통해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디지털 및 인공지능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 해설 및 도움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둘째,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교육과정의 내용 요소를 충실히 반영하였으나, 일부 교과서에서는 축소하여 수록한 경우 또한 있었다. 특히, 데이터의 종류, 유형, 형태와 관련하여 용어 간 혼재가 나타나, 학습자의 개념 형성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도 발견할 수 있었다. 셋째, 실습 활동에서는 프로그래밍 활동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협동 기반 탐색 활동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또, 평가 측면에서는 서술형(개방형) 평가의 활용에 있어서 부족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상의 분석을 토대로, 초등 실과 정보영역의 개선 방향으로는 가치·태도 학습 요소의 강화, 용어의 개념 및 정의 통일, 협동형 실습 확대, 서술형(개방형) 평가의 비중 확대 등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향후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