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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른 시력분포에 대한 연구 : KOSIS 시력데이터(2011–2020)를 활용한 연령대별 시력 변화 중심으로 = A study on vision distribution by age : focusing on age-specific changes using KOSIS data (2011–2020)
목적: 시력은 인간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연령 증가와 환경 변화에 따라 시력 분포 양상은 크게 달라 질 수 있다.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의 KOSIS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연령대 별 시력 변화 추이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하고 그 통계적 유의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10대부터 80대 이상까 지 전 연령대의 시력 데이터를 4단계(0.1 이하, 0.2~0.4, 0.5~0.7, 0.8~1.0)로 범주화하여 분석하였다. 10년간의 시력 변화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연령대별 평균 시력에 대한 단순 선형 회귀분석(Sim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 으며, 회귀계수(B)와 수정된 결정계수(R²)를 통해 변화의 기울기와 설명력을 검증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연령대에 따라 차별화된 변화 양상이 확인되었다. 첫째, 10대와 20대는 디지털 환경 노출에도 불구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시 력 개선 추세를 보였다. 둘째, 30대는 변화가 없는 정체기를 보인 반면, 40대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시력 지표가 유의하게 하락하여 생애 주기적 취약 구간임이 확인되었다(p<0.05). 셋째, 50대 이상부터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시력 개선 폭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70대와 80대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 의료 기술 발 전에 따른 시력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입증되었다(R20.99). 결론: 생물학적 노화는 시력 저하에 영향을 미치지만, 환경 개선과 의료 발달에 따른 세대별 효과 역시 시력 건강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회·의료적 개입 에 따라 변화하는 동적인 지표임을 확인하였다. 고령층의 급격한 시력 향상은 백내장 수술 등 적극적 의료 개입의 성과로 해석되나, 시력 하락세가 뚜렷한 40대에 대해서는 조기 노안 관리 등 예방적 대책이 시급하다. 따라서 향후 안보건 정책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수립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