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기사보기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결과 내 검색
동의어 포함
이 논문은 관동대지진 전후 향토 오키나와를 떠나 일본 본토에 거주하였던 류큐인들을 조명한 히로쓰 가즈오의 소설 「떠도는 류큐인」을 중심으로 류큐인의 재현과 일본으로의 동화(同化) 인식의 뒤틀림을 검토한다.
작가인 히로쓰는 진보적인 작가로 류큐인들이 처한 경제적 고난과 일본에 의한 차별 및 박해에 대해 성찰적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런 관점에서 「떠도는 류큐인」에서는 두 명의 류큐인을 등장시켜 일본-오키나와 관계의 제국주의적․식민주의적 성격을 묻고, 생존을 위해 자기기만과 경제적 사기를 자행하는 류큐인들의 배신을 애정어린 눈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이 소설에 나타난 작가의 시선이다.
그러나 이런 선의와 동정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 속에서는 설사 진보적인 작가라고 할지라도 무의식의 층위에서는 부정하기 어려운 민족적․인종적 위계와 차별의 시선이 드러난다. 이 소설의 작가는 의식적인 선의와 동정에도 불구하고 류큐인들에 대한 묘사에 있어서는 동물적 묘사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는 피식민 상태에 있는 민중들에 대한 식민자들의 떨쳐내기 어려운 문명적 우월의식의 반영이다.
일본인 작가에 의해 쓰여졌다는 한계도 있지만, 관동대지진이 있었던 1923년 전후의 일본 본토에서의 류큐인들의 불안과 내면화된 공포를 이 작품을 통해서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 전화번호 |
|---|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 번호 | 발행일자 | 권호명 | 제본정보 | 자료실 | 원문 | 신청 페이지 |
|---|
도서위치안내: 정기간행물실(524호) / 서가번호: 국내14
2021년 이전 정기간행물은 온라인 신청(원문 구축 자료는 원문 이용)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저장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