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J. L. 모레노의 사상을 중심으로 사이코드라마의 영성적 차원을 고찰하고자 한다. 모레노는 인간이 창조적이고 영적인 존재이며, 신을 인간 행위 속에서 현존하는 창조적 에너지로 보았다. 문헌분석을 통해 신성의 내재(Godhead within), 자발성・창조성의 영성, 만남과 카타르시스의 관계적 변형 구조를 검토한 결과 사이코드라마를 자발적 행위를 통해 신의 창조에 참여하는 ‘행위의 영성’의 장으로 재조명 하였다. 사이코드라마는 심리치료를 넘어 인간 존재의 전체성 통합을 지향하는 영성적 실천임을 밝히는데 큰 성과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