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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자가 지각하는 장애청소년 피지컬 리터러시 역량과 맥락 : Rasch 모형의 적용 = Instructors' perceptions of physical literacy competence and context for adolescents with disabilities : applying the Rasch model
이 연구는 특수교사 및 장애인스포츠 지도자가 지각하는 장애청소년의 피지컬 리터러시(PL) 역량의 중요도와 환경적 맥락의 어려움을 Rasch 평정척도모형을 적용하여 검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장애청소년 대상 신체활동 지도 경험이 있는 특수교사 및 지도자 142명의 자료를 적용하였고, 측정도구는 선행연구(구교만 등, 2023a)를 바탕으로 개발된 ‘PL 역량’ 15문항과 ‘PL 맥락’ 1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Rasch 평정척도모형을 활용하여 응답범주 적절성, 문항 적합도, 문항 곤란도, Item-Person Map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초기 설정된 Likert 5점 척도는 응답자의 인식을 변별하지 못하여, 3점 척도로 재조정되었다. 둘째, 역량 척도의 ‘스포츠기술’ 문항과 맥락 척도의 ‘실내체육시설 부족’ 문항이 부적합한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항 곤란도 분석 결과, 교수자들은 PL 역량 중 심리적 요인(동기부여, 자신감 등)과 기초움직임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였으며, 맥락적 어려움 중에서는 ‘보조인력 부족’과 ‘전문 지침서 부족’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 였다. 이 연구는 교수자들이 장애청소년의 PL 증진을 위해 심리적 지원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도, 실제 현장에서는 인력과 전문자료 부족이라는 구조적 장벽에 가장 크게 부딪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보조인력 확충, 실용적 지도자료 개발 및 보급)을 구축하는 방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