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연구는 중ㆍ고령층의 건강정보이해능력(HL: Health Literacy)이 주관적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중ㆍ고령층의 HL에 대한 영향력과 중요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HL의 향상과 건강행동에 대한 자기 주도적 실행 및 개인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 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개발과 지원 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본연구는 한국의료패널 2019∼2021년 연간데이터(version 2.2)를 활용하여 가중치를 적용하여, 중ㆍ고령층의 HL을 수준별(높은, 보통, 낮은)로 분류한 후 t-test 및 ANOVA를 통해 주관적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그 영향력과 중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남성보다 여성 및 고령일수록 주관적건강상태가 낮았다. 또한 만성질환이 있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그리고 술을 마신 적 없는 이들 및 운동 실천을 안 하는 이들의 주 관적건강상태가 낮았다. 일반적 특성과 건강행동 요인을 통제한 후에도 HL이 높으면 주관적 건강상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변수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만성질환 유무이며, 운동 실천 요인에 이어 HL은 주관적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 결론: HL 향상을 위하여 현 시스템을 보강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사와 보건의료 전문가 자 문 및 현장의 요구 조사에 기반한 보강된 생애주기적 보건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 주도적 건강행동과 이를 실행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주관적건강상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할 것 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