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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원을 이용하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집단예술치료 질적 사례 연구 :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 A qualitative case study of group art therapy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using community parks : focused on the Chungcheong region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공원을 이용하는 남녀 노인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집단예술치료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활동에서의 의미를 탐구하여 노인들이 사회적 관계 안에서 자신들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이야기를 어떻게 드러내고자 하는지 주목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지역 소재의 공원을 이용하는 70세∼75세에 해당하는 노인 12명∼15명을 대상으로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주 1회씩 총 6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사회 공원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노인들은 ‘무료함에서 벗어나 기분이 좋아지고’, ‘날마다 이러한 활동을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났다. 둘째, 지역사회 공원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노인들은 손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를 표현하면서 ‘이 손으로 열심히 살았던’ 과거를 떠올리고, 그 시절로 돌아가 가족들과 친구들을 떠올리며 ‘이제는 희미해진’ 기억이지만 ‘그리움’과 ‘아련함’을 느끼면서 감정이 정화되었다. 셋째, 지역사회 공원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노인들은 점차 굳어져있던 감각이 풀어지고, 활발하게 감정을 표출하면서 내면에 있는 ‘암만 늙었어도 마음은 젊은’ 자신에 대한솔직하고도 진실된 자각을 하는 체험을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원을이용하는 남녀 노인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