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의 부정적 미디어 영향 군집유형을 분석하고, 유아와 가족 요인에 따라 군집유형에 차이가 있는지, 군집유형에 따라 양육자의 미디어 이용지도와 제한행동, 유아의 미디어 규칙준수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조사’ 자료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6세 유아의 양육자 985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유아의 부정적 미디어 영향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하고, 유아의 부정적 미디어 영향 유형의 관련 변인을 살펴보기 위해 χ2 검증과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부정적 미디어 영향 군집유형은 평균 집단, 저영향 집단, 고영향 집단의 3개 군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유아와 가족 변인 중, 유아의 출생순위와 미디어교육 경험, 양육자 연령과 미디어교육 경험에 따라 유아의 부정적 미디어 영향 군집유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부정적 미디어 영향 군집유형에 따라 양육자의 미디어 이용지도와 유아의 미디어 규칙준수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의 부정적 미디어 영향의 군집유형을 규명하고, 부정적 미디어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집단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