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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율과 지위 결정 요인 분석 :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 Determinants of agricultural participation and status among rural women farmers : evidence from women farmers under age 65
전체 농가인구의 약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경영참여 촉진은 우리나라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촌지역 유지를 위해 중요한 과제이다. 하지만 여성농업인들의 영농활동 부담 논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연구에서는 2023년 여성농업인실태조사 원자료 중 64세 미만 전업 여성농업인 366명을 대상으로 조건부 혼합(Conditional Mixed Process, CMP) 모형을 활용하여 영농참여율, 농가 내 지위, 지역사회 지위, 경제적 지위 간 관계를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나이, 결혼 여부, 영농경력, 직무 교육 수강 여부, 농업 외 활동 의향, 농업 축소 여부 등이 영농참여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영농참여율이 높을수록 여성농업인의 농가 및 지역사회 내 지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농참여율증가는 경제적 지위와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는 영농참여 확대가효과적이나, 경제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