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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이후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NAEA)의 ‘쓰기’ 영역 평가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학생들의 쓰기 성취 수준과 그 변화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국어과 쓰기 영역 평가 결과(중학교는 20∼24년, 고등학교는 19∼24년)이다.
분석 결과,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2022년 평가에서 정답률이 일시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3수준과 2수준 학생들의 성취 저하가 두드러졌다. 중학교의 경우 ‘쓰기 본질’([9국03-01])과 ‘쓰기 과정’([9국03-06], [9국03-09]) 관련 성취기준에서 하위 수준 학생의 어려움이 두드러졌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설득하는 글쓰기’([10국03-02]) 및 ‘쓰기 과정의 점검과 고쳐쓰기’([10국03-04])에서 2수준 이하 학생의 성취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문단 단위의 서술형 문항에서 수준별 성취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쓰기 능력의 고차 사고 및 구성력과 관련된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CBT 전환이 평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나, 지속적인 성취 격차 해소에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쓰기 교육에서는 하위 수준 학생을 위한 맞춤형 쓰기 지도, 쓰기 과정 중심의 교수‧학습 강화, 그리고 성취 수준별 피드백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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