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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 이전 이집트 민족주의의 흐름은 두 갈래로 나뉜다. 무스타파 카밀이 이끄는 민족당(히즈브 알-와타니)과 아흐마드 루트피 앗-사이드가 이끄는 민족당(히즈브 알-움마)이다. 카밀은 이집트의 영토적 민족주의를 주장했지만 오스만 제국과의 연대도 지지했다. 반면 영토 민족주의를 주장한 사이드는 범오스만주의를 거부하며, 이슬람 공동 정체성에 기반한 범오스만주의가 영토 민족주의와 모순된다고 주장했다. 그의 논리는 오스만 제국과의 연대가 이집트의 기독교 콥트교도 및 기타 아랍계 기독교인들을 배제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이집트가 영토 민족주의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1918년 오스만 제국의 패배와 1919-1920년 연합국 통치 하의 괴뢰 정권으로의 전환이었다. 이는 이집트인들로 하여금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치적 대안으로서의 오스만주의를 포기하도록 강요했다. 두 번째 새로운 요인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시점에 대중 주권과 민족 자결권 개념이 대중화되었다는 점이다. 민족 자결권 개념은 이집트인들로 하여금 다민족적 충성심에 기반한 구 오스만 질서와 자결권 개념에 반하는 제국주의적 지배가 윌슨주의 원칙에 따라 설계된 전후 세계 질서 속에서 모두 구식이 될 것이라고 믿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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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목차
19세기 중반 미국 이주 독일 48세대의 개혁 운동 = The reform movement of German forty-eighters in mid-19th century America 윤용선 p. 1-29
제1차 세계대전 시기 영국 군부의 ‘전사종족’론과 인도군 동원 = The British military’s ‘martial races’ theory and the mobilization of the Indian army during World War Ⅰ 조현승 p. 31-66
1차 세계대전과 이집트 민족주의 = World War Ⅰ and Egyptian nationalism 성일광 p. 67-90
소프트파워로서의 한국 문화기관의 역할과 의미 = The role and significance of Korean cultural institutions as soft power : the case of the King Sejong Institute in the UK : 영국 내 세종학당 사례를 중심으로 윤성원 p. 91-123
트럼프 집권 2기와 대서양 관계의 전환 = Second Trump Administration and the transition of transatlantic relations 안병억 p. 125-147
통합 유럽 스포츠관광 정책을 적용한 한국 스포츠관광 거점도시의 공간계획 = Spatial planning of Korea’s key sports tourism cities applying the integrated European sports tourism policy 최사라, 정은성, 안준철 p. 149-186
구소련 진영 내 약소국의 외교정책 = Foreign policy of weak countries in the former Soviet bloc : focusing on the cases of Poland, Hungary, and North Korea : 동유럽의 폴란드와 헝가리 그리고 북한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시연 p. 187-216
우크라이나 전쟁과 EU 문화정책 = EU cultural policy and the war in Ukraine : public value and the politics of recovery : 공공가치 재구성과 회복공동체의 정치화 김새미 p. 217-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