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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인지적․정서적 공감 수준에 있어 상이한 프로파일이 존재할 것으로 가정하고,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통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파일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프로파일별 친사회적 행동과 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에 있어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방법:『서울학생종단연구 2020』(2기) 중학교 1학년 대상 1차년도 학생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대상은 4,489명이며, 이 중 남학생은 49.3%, 여학생은 50.7%로 성별 분포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인지적․정서적 공감의 조합에 따른 잠재 집단을 확인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또한 도출된 잠재프로파일 간 친사회적 행동과 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 수준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Krusk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도출된 3개의 프로파일을 ‘고-공감형’, ‘중-공감형’ ‘저-공감형’으로 명명하였다. 프로파일별 친사회적 행동 수준에서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친사회적 행동의 지표인 관계성과 협력 모두에서 ‘고-공감형’이 가장 높은 수준을, ‘저-공감형’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프로파일별 폭력 경험 수준 차이를 확인한 결과, 현실 및 사이버 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 유형들에서 ‘고-공감형’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저-공감형’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사점: 본 연구는 청소년의 폭력 예방과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 함양을 위해서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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